지방자치단체/경북 2159

안동시, 안동차전놀이 전수교육관 개관행사 개최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 안동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안동탈춤공원 내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마당에서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차전놀이는 1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놀이로서 후삼국 시대 때 고창(안동의 옛 지명)의 병산에서 있었던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의 전쟁에서 유래됐다. 1969년 1월 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이 됐으며 그간 국내․외의 큰 행사에 여러차례 공연을 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다. 지난 2006년도에 건립된 기존 안동차전놀이전수교육관은 공간이 협소해서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이번에 기존의 공간을 2층으로 증축하고..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군위군민 설득에 박차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위한 현장간담회 열어 이철우 도지사가 시민단체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해 본격적인 군위군민 설득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경상북도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북 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 성주군수, 청도군수 등 250여명이 군위군 현장사무실을 찾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을 방문한 각계 기관단체들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공항이 4년동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군위군수님의 노력과 뚝심이다. 이미 우보는 탈락했으며, 소보는 7월 31일까지 링거를 꼽고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상태”라며, “오해 없도록 군위군민들의 허탈감을 잘 달래주고 설득해 주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장은..

봉화군, 경로당 무더위 쉼터 재개

운영 위한 물품 준비 및 홍보에도 만전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56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재개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무더위 쉼터 기능에 한해서만 운영된다. 앞서 봉화읍을 비롯한 10개 읍면에서는 즉시 일제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 10여 명을 동원해서 관내 경로당 44개소에 대해서 운영재개 전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 3인(담당공무원, 이장, 경로당회장)을 지정하고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관리대장 등을 비치해서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경로당 이용 시 준수사항을 입구에 게첨하는 등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물품 준비와 홍보에..

영주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총 36억원 투입 21개 사업분야 총 410명 모집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프리랜서·무급휴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로 모집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국비 32억원을 포함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주형 문화뉴딜사업, 생활방역지원사업, 농촌 희망일자리 인력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21개 사업분야에 총 410명을 모집해, 8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4개월간 진행..

안동시,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실시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 예방 안동시는 폐건전지를 분리수거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지속될 이번 캠페인은 각 가정과 학교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수거 목표량을 작년보다 1.19톤 증가한 25.08톤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크기와 관계없이 폐건전지 1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를 지급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동시에 전개해 사업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 수질, 대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됐으나,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 망간, 니켈 등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폐건전지 수..

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개최

봉화군은 21일 오전 11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4월 25일 충북 괴산군에서 제4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되며, 해당 시장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 경과 및 성과를 점검한 뒤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이 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관련 시장·군..

예천군, 소규모급수시설 특별 점검

인천 수돗물 유충 유입에 따른 문제점 사전 예방 예천군은 최근 일부 다른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깔따구)이 발견되는 사례가 발생하자 군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4개 지방상수도 정수장 및 122개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 16일부터 수돗물 유충 사태가 이슈되자 시설물 점검 및 예천수도관리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 접수 시 신속히 현장에서 수질 검사를 통한 유충 발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로 전환했다. 이번 문제의 유충(깔따구)은 밀폐되지 않은 입상활성탄(GAC)을 사용하는 정수장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천군은 원수 수질이 양호해 완속여과지 처리와 소독 공정만으로 공급하고 있어 구조..

경북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에 추가 긴급지원

완화된 긴급복지지원 제도 적극 활용 경북도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하고자 긴급복지 예산으로 기존 102억원에서 575억원을 추가한 677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도민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법령상 실직, 영업곤란 등 위기사유 세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소득재산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긴급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산기준은 중소도시의 경우 1억18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농어촌은 1억100만원에서 1억3600만원으로 높였다. 금융재산기준은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조정해 기존 500만원 이했던 것을 가구원수별 1인 ..

영주시, 2020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 4년 연속 선정

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산불예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유달리 연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시는 할매·할배 산불조심 친구맺기 시책 추진과 산불발생요인 사전제거, 논·밭두렁 등 산림인접지 불법소각자 처벌로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적절한 인력과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차헬기 운용으로 초동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산불예방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특별한 굿즈 선정

최우수상, 하회탈 아름다운 색으로 잘 구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금요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안동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으로는 ▲전통 탈 시계(상품부문) ▲탈 이야기(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하회탈 캐릭터 꽃병(상품부문) ▲축제의 여운을 집까지(아이디어부문)가 수상했다. 상품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인 하회탈을 아름다운 색으로 잘 구현했으며 정교한 이미지로 활용도와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회탈의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탁상용 시계는 일반제품으로, 자개를 활용한 고급시계는 특별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