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부석면 소천1리 콩마을이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분야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역량강화, 공동체 활동 촉진, 도농교류확산 등의 분야에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말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주시 부석면 소천1리 콩마을은 부석태 콩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콩 타령 노래를 작사해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등 콩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려 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콩할매 합창단 운영, 콩할매 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예비 마을기업 등의 활동이 문화·복지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