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10514

마포구, 제1호 ‘효도숙식 경로당’ 문 열어

전국 최초…노인 주거·돌봄의 新 해법 마포구 제1호 ‘효도숙식 경로당’인 창전점(서강로1길 30 소재)이 2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었다.‘효도숙식 경로당’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인 공동생활 시설로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주거 복지 사업이다.구는 기존 서강정보화교육장 건물의 2, 3층을 리모델링하여 제1호점 ‘창전 효도숙식 경로당’을 조성했다.층별로 남녀를 구분해 2개 층에 각각 개인 침실 8호와 공용 주방, 거실, 화장실, 세탁실을 배치했으며 개인 침실에는 침대, 옷장, 서랍장, 소형냉장고, 에어컨 등 기본 생활가전을 구비해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다.갑작스러운 안전사고에 대비해 방과 화장실에 비상 호출벨도 설치했다. 비상시에 호출벨을 누르면 16개 각 방..

이승로 성북구청장 "공동 대응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 참석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다짐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자치구 구청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하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및 온실가스 총량제 정책의 선진적 도입으로, 서울시-자치구 실행 선언문에는 ▲서울시-자치구 탄소..

서대문구, 주민과 관광객들이 낸 커피값 억대 장학금 환원 ‘눈길’

글로벌 힐링 명소 ‘카페(CAFE) 폭포’ 수익금으 로 장학금 지원대학생 20명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 100만원 씩 총 1억원 최근 글로벌 힐링 명소로 부상하며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쉼과 행복을 전해 온 서대문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가 아름다운 결실을 선사했다.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카페 폭포 행복장학생’ 60명을 선발하고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장학금 수여식은 ‘서대문구 어린이축제’ 첫 날인 이달 4일 오후,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 진행됐다.구는 ‘카페 폭포’ 수익금으로 조성된 ‘청년희망드림기금’으로 대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했다.장학생들은 봉사와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

송파구,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담은 이벤트 선보여 송파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8일 오전 10시 30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삼전동 소재, 관장 이경수)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효(孝)'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 2곳과 공경심과 섬김의 자세로 효행을 실천한 개인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중 최고령 남·여 어르신 2명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지팡이도 증정한다.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삼전초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을 시작으로 ‘화음으로 그려가는 아름다운 음악세상’..

양천구, 101세 시어머니 모신 72세 며느리 이현숙 씨 효행상 수여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표창 수여식, 각종 기념행사 등 '다채' 양천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표창 수여식, 각종 기념행사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먼저 7일 오후 2시 서서울어르신복지관 다목적실(2층)에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한껏 돋울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국악공연팀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성진 우리네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어버이날 당일인 8일 오후 2시에는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구는 ▲평소 효를 실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한 ‘효행자’ 부문 17명 ▲자녀를 건강하게 양..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4월 정례회의 개최

‘구민 위한 생활체육 진흥계획 논의’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성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성북구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해 체육진흥에 필요한 계획의 자문과 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북구의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후 2024년도 성북구 생활체육 진흥계획에 대한 보고 및 심의가 이루어졌다.또한 성북구 구민체육대회 및 성북 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최 등 다양한 구정 홍보사항 및 생활체육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성북구 체육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다양한 생활체육 프..

양천구, 두 번째 ‘Y교육포럼’ 개최한다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 주제 양천구는 EBS와 공동으로 오는 5월 17일 오후 4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AI시대 ‘스스로 교실이 되는 사람’이라는 대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Y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구는 ‘생성형 AI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통합적사고와 창의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며, 미래세대가 다양한 배움의 방식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를 발판 삼아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주제를 결정했다.이를 통해 교육도시 양천구는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부터 스스로 배움의 동력을 만드는 다양한 학습방법, 교육주체의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대한 비전까지 선도적으로 제시할 전망이다.포럼은 교육관계자, 학생, 학부..

송파구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새로 선정

1년간 식료품, 생활용품 지원…구민 기초식생활 보장 송파구가 5월까지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500명을 새롭게 선정하고, 안정적 후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연계하는 등 재정비에 나섰다.‘송파푸드마켓’은 후원처로부터 기부받은 여유 식품을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 대상은 긴급지원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생계가 어려운 틈새계층이 우선 대상이다.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마천동에 위치한 푸드마켓에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서울시 최다인 65만 인구의 송파구는 후원희망자 역시 많다. 더 많은 구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 2회 푸드마켓 이용자를 선정하고, 1년씩 격년으..

동대문구 ‘스마트빌리지 리빙랩’ 개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동대문구는 지난달 30일 주민이 만드는 안전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행복한 도시,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을 개최했다.‘스마트도시 리빙랩’이란 주민들이 직접 찾은 생활 속 도시 문제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정책 수요자 중심의 프로젝트이다.이번 ‘스마트빌리지 리빙랩’은 동대문구가 올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공모(총사업비 52억 4천만 원)에 선정된 후 추진하는 사업의 첫 단계이다. 구는 도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들과 함께 보행환경 문제점을 찾고 전문가와의 회의 등을 거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할 예정이다.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구..

마포구 ‘빨노파 어린이 축제’…하늘길서 양화진까지 동심 한가득

하늘길 퍼레이드, 핑크퐁 댄스파티, 양화진 역사 프로그램 등 다양 마포구가 오는 4일 양화진 역사공원과 하늘길 일대에서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1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빨간 꽃과 노랑나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양화진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비롯해 구민 누구나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오전 10시 양화진 역사공원에서 시작하는 사전공연과 함께 10시 40분부터 합정역 7번 출구에서는 ‘마포꿈누리단’이 합정동 ‘하늘길’을 통해 양화진 역사문화공원 축제 무대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마포꿈누리단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