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새해 맞이하는 송파구 소식

산경일보 2019. 1. 2. 17:42



▲ 박성수 송파구청장


▲ (사)한국건강관리협회 기탁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 추진

중증장애인용 특수차 본격 운영


송파구는 새해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기탁 받은 중증장애인 전용 특화차량을 본격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사)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화차량 보급사업에 따라 송파구에 기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송파구 보건소에서 김인국보건소장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차량 기탁식을 가졌다. 이는 15인승 차량을 중증장애인 특화차량으로 개조한 것으로 75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차량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차량인 만큼 이들은 언제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세부적으로는 휠체어 장애인들이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전동 리프트가 설치돼서 있다. 특히 실내는 휠체어 3대가 동시 탑승할 수 있고 휠체어 회전반경 등까지 충분히 고려해 제작한 차량이다. 또, 휠체어 고정벨트 등 안전성 확보를 통해 이동시 불안감을 최소화 한 부분도 특징이다. 


이 차량은 앞으로 송파구보건소 별도 관리, 보건지소에서 재활치료를 받는 중증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진료, 건강검진, 공연관람, 자조모임 등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




알짜 생활정보가 한눈에!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 발간


송파구는 송파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전입세대를 위해 종합생활안내서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를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가락동 헬리오시티에 1만 세대 입주가 본격화 되는 등 새해 전입세대가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다양한 생활정보가 담긴 특별 안내책자를 제작한 것이다. 


새로운 생활에서 생활해야 하는 구민들은 전입신고부터 생활 정보, 주변 시설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각각 별도로 찾아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어서 와! 송파는 처음이지?는 송파만의 특색 있는 정책과 송파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명소・편의시설을 150페이지에 걸쳐 총망라 소개한다. 


그 중에서도 생활민원, 안전・교통, 건강・복지, 보육・교육, 문화・체육・관광, 생태・환경, 일자리 등 크게 7개 테마로 나눠 구성한다.


특히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보육, 교육 정책을 상세히 알릴뿐 아니라 집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혜택도 담겨 있다. 또, 쓰레기 배출방법,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나눔장터 및 직거래장터 정보, 무료 공연, 송파의 맛집 등 생활밀착형 정보도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안내서 구성 시 다양한 일러스트와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 남녀노소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핸디북 사이즈로 제작한 책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세대나 관심 있는 구민 모두에게 무료 배부한다. 


그 외에도 송파구청 민원실, 구립 도서관 등 관내 곳곳에 비치 할 예정이다. 또, e-book으로 제작해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을 통해 송파에서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는 주민들은 생소한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울을 이끄는 송파만의 다양한 정책을 한눈에 보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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