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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함께 성장하며 웃고 나누는 오산시 소식

산경일보 2018. 9. 6. 12:59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했다.


오산독산성・세마대지 등 오산시티투어 하반기 운행 시작!


오산시는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 하반기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산대역에서 첫 출발한 버스는 사전예약한 관광객 35여명을 태우고, 관내 코스인 잣나무 숲으로 우거진 독산성 산림욕장 둘레길을 시작으로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오산천과 맑음터공원, 오산시 화성궐리사, 물향기수목원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궐리사에서는 다도체험, 맑음터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혜택까지 제공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정조대왕의 효(孝)발자취를 따라가는 광역코스(독산성과 화성행궁, 융・건릉을 연계)를 신규 증설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되는 오산시티투어는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잔여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만1000원으로 입장료와 중식을 포함한 금액이다. 오산시 거주자와 다자녀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 등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시티투어에는 관내코스뿐만 아니라 첫 운행을 개시 한 광역코스, 평일 운영하는 수시투어 등 오산시티투어를 통해 오산관광자원을 내실 있게 운영해서 한층 더 발전시키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난 4일 복지관 1층에서 미니바자회를 진행했다.


e-웃사랑 미니바자회 '아끼고 나누場 진행'


오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을 위한 e-웃사랑 미니바자회 ‘아끼고 나누場’을 진행했다. 


이번 미니바자회 ‘아끼고 나누場’은 ‘이마트 오산점’과 ‘교촌F&B’에서 후원한 의류와 생필품, 잡화, 빨래비누 등을 판매했으며, ‘수원보호관찰소(사회봉사 국민공모제)’와 ‘봉사하는 주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미니바자회 ‘아끼고 나누場’ 판매수익은 전액 지역 내 홀로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할 밑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그란 도시, 함께 성장하는 오산' 2035년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2035년 오산도시 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립해서야 하는 법정계획이자, 토지의 이용・개발 및 보전과 관련한 모든 공간계획들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도시정책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구상한 ‘동그란 도시, 함께 성장하는 오산’이라는 미래상과 세부전략을 설명하고, 목표연도 2035년, 계획인구 37만명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도시발전축 다양화에 따른 1도심 2부도심 3지구중심의 공간기능 위계를 구축하고, 도시기능 집적도 강화와 탄력적인 인구배분 계획을 위해 기존 3개 생활권을 4개 생활권으로 구분하는 등 인근 대도시와의 연계 대응과 자체적인 자족기능 및 정주여건 향상에 목표를 두었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큰 틀을 바탕으로 추후 실현가능한 실행계획들을 지속 수립해서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방곡곡 민간우수작품 선정작 '브러쉬' 대공연장에서 개최


오산시는 시설개선공사를 끝마치고 9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방방곡곡 민간우수작품 선정작인 브러쉬 공연을 오는 7일에서 8일까지 2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극단 ‘브러쉬 씨어터’는 창립 초기부터 우리 공연의 국제시장 진출을 목표로 달려온 세계적인 극단으로서 이번 작품은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예술 어워즈’를 수상하고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브러쉬’는 동생이 갖고 싶은 대성이가 강아지 달봉이와 할머니 산장에 놀러가게 되고, 할머니는 그들에게 아주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다룬 공연이다.


금요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로 운영되며, 토요일은 일반관객들에게 오픈된다. 


또한 공연관람 어린이 관객을 위해서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마당에서 에어바운스로 마련된 어린이 놀이마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연령은 36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