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13

의정부시, 4개동 113만㎡ 토지거래허가구역 15필지 해제

주민 재산권 행사 불편함 해소 기대 의정부시는 가능동 산24-39번지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15필지에 대해 해제됐다고 밝혔다. 해제되는 지역은 가능동, 민락동, 낙양동, 자일동 4개 동이다. 시는 2020년 12월 28일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고, 이번 해제 조치는 2022년 12월 27일 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구역 해제로 토지거래는 시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공공주택지구 일원, 고산동, 산곡동 일부 등 총 2150필지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

수원시 ‘시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 늘어나

자전거 상해사고 등 보장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3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이 보장 항목으로 추가됐다. 보장 항목은 3개 항목을 포함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성남시 ‘봉국사 대광명전’ 보물 지정

시 소재 건축문화유산 첫 보물 지정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의 대광명전이 지난달 28일 성남시 소재 건축문화유산 중 처음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었다. 봉국사는 1028년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 현종의 딸인 명혜와 명선 두 공주가 병에 걸려 잇달아 세상을 떠나자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왕실 주도로 중창한 절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대광명전은 각종 기록에 따르면 1674년 봉국사 중창과 함께 세워진 불전으로 알려져 있는데 목재 연륜연대 조사에서도 주요부재가 17세기 후반의 것으로 확인되어 건축연혁을 알 수 있다. 또한 내부 닫집의 화려한 구성은 이 건물이 왕실의 지원 아래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불상을 중심으로 주변의 장엄을 돋보이게 치장한 방식은 조선후기 불전 사례의 하나로 가치가 높게 평..

하남시, 전국 최초 문자 URL로 민원 답변

민원 처리결과 인터넷 주소 포함된 문자메시지로 전송 하남시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민원 처리결과를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원-스톱 하남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스톱 하남민원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즉각 반영해 소통행정을 실현하려는 민선 8기 시정철학에 따라 탄생한 것이다. 하남시는 원-스톱 하남민원을 통해 민원·제안 등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하는 ‘하남형 신문고’를 운영해 시민 생활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원-스톱 생활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행정 경험과 지식이 많은 행정민원팀장이 직접 민원 상담을 진행해 민원 처리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부 운영 절차를 보면 '민원 행정복지센터 방문 생..

경기도, 민선 8기 공약 확정

김동연의 295개 공약 최종 확정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 166억 원과 도비 8조 865억 원을 포함해 총 38조 4,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

경기문화재단,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 발간

유럽 전역에 산재한 별 모양 요새의 ‘성곽축성원칙’ 소개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소장 강길순)와 함께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 제11권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연구총서는 『세계 문화유산 보방의 요새들』로 2년여의 준비를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08년에 프랑스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방의 요새들은 프랑스의 국경을 둘러싼 12개의 성곽군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성곽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연구총서는 2011년 제1권을 시작으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그 학술적 가치 발굴과 연구 내용 및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한 결과물들을 담아서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이번에 간행되는 제11권은 국외 단일 세계유산 성곽을 다루는 첫 번..

문화·예술 2023.01.09

성남문화재단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천사들의 목소리 성남문화재단이 창단 5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31일(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세계적인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깊은 합창단이다.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설립한 빈 소년합창단은 모차르트, 부루크너 등의 음악가가 지휘자로 함께했고, 하이든, 슈베르트 등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살아있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이자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오스트리아 무형유산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한국 공연은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의 무대다. 지난 1969년 첫 내한 공연 이래 50여 년..

캐리비안 베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 변신

이국적 풍경 속 따뜻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겨울철 힐링 물놀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에서 즐기는 노천 스파를 새롭게 추가 오픈하며 겨울철 힐링 물놀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2023년 새해를 맞아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개인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1+1 고객 감사 이벤트가 3월 1일까지 특별 진행돼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부캐인 마르카리베 해변카페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리비안 베이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했다. 지난 6일부터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에 약 200㎡ 규모의 '어드벤처 스파'를 새롭게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이국적인 풍경..

경제 2023.01.09

금천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 탄생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 금천구는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을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은 독산로64길과 65길 일대에 외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140개의 점포가 있는 골목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특정 조건에 맞는 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려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야 한다. 지난해 9월 '금천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레'를 제정하고, 지역 내 해당하는 골목상권을 찾기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정훈 한마음 골목시장’에서는 앞으로 가맹등록 절차를 거치면..

양천구, 신월3동부터 '동 신년업무보고회' 시작

항공기 소음 피해주민 의견 청취 양천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3년 구의 발전방향 및 주요 시책사업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동 신년 업무 보고회는 관습적으로 목1동부터 시작하던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양천구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큰 신월3동을 시작으로 1일 3~4개동씩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현장행정, 직접소통의 구정철학을 강조하는 이 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 발전 방향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발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 주요 업무보고 방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