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13

오산시, 올해도 공공심야약국 운영

연중무휴 심야에도 안전한 의약품 구입 지원 오산시는 연중무휴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시는 휴일 및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약사회 수요조사를 거쳐 광장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산시 공공심야약국 1호로 지정된 광장약국은 작년 12월 말 기준 의약품 판매 및 상담 1608건, 전화상담 115건 등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약국에 현판을..

수원시 "수원시 펀드 조성해 기업에 투자한다"

‘경제특례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시 펀드(가칭)’을 조성해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에 투자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펀드 조성 포럼’을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운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8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펀드 조성 방안·재원 조달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수원시 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 정부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

용인시, 유림1교차로 직진차로 2개로 확장

출퇴근 시장 상습 정체 해소 기대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유방동 775-2번지 일원 유림1교차로의 직진 차로를 2개로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중부대로 등기소앞사거리에서 지상작전사령부를 거쳐 포곡읍 방향으로 이어지는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역북동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차량이 쏟아지지만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1차로에 불과해 긴 정체를 빚어왔다. 이와 함께 직진차로의 정체 때문에 유방동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지체를 감수해야 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같은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차로의 교통섬을 축소해 공간을 확보한 뒤 직진차로 50m 구간을 2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

화성시,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맞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와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기업들이 산재한 화성시 산업현황에 맞춰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화성시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시와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는 ▲기술세미나 개최 ▲양국 진출을 위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온·오프라인 EXPO 개최 ▲창업교육 및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정 시장은 방호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페이팔, 드롭박스와 같이 글로벌 혁신기업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면..

경기도, 소화전 주변 교통안전시설 미설치 사례 전체 절반 넘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 감사 실시 경기도가 안양시와 하남시를 대상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소화전 유지관리 소홀, 교통안전시설 미설치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요구했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기술감사팀과 시민감사관 6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안양시와 하남시에 위치한 소화전 1273곳을 대상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결과 안양시의 경우 소방서에서 시에 주·정차 금지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요청한 540곳 가운데 239곳, 하남시는 440곳 가운데 280곳이 미설치 지역으로 나타났다. 980곳에 설치를 요청했는데 절반이 넘는 519개소에 교통안전시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 참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 생활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키트 후원행사를 가졌다. 자립준비청년(구.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법적 보호시설에서 보호받던 중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으로 연간 2600명에 달하며, 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첫 살림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생활비인 점을 고려해 살림에 필요한 생활키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키트는 그릇 세트, 프라이팬, 냄비 등 주방용품을 비롯해 전기담요, 이불 등 자립에 ..

경제 2023.01.10

성남시중원도서관 ‘성남시민이 사랑한 책' 북큐레이션 제공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방구석 미술관 등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성남시민이 사랑한 책'을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원도서관은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통해 지난 3년간(2020~2022) 성남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베스트 도서를 조사했다. 이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방구석 미술관」 등 분야별로 대출 상위권 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매월 또는 격월로 운영되며 전시 도서들은 중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로운 열람과 대출도 가능하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희망찬 새해계획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

경제 2023.01.10

성남시의료원,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종합점수 95점으로 평균 72.9점에 비해 월등히 우수 성남시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1년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치매 적정성 평가는 치매 환자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통한 적기 치료 제공을 유도하고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원은 2021년 10월에서 2022년 3월까지의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889곳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선별 및 척도 검사 비율 등 평가지표 4개..

경제 2023.01.10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신년 하례예배 개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광진구가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2023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구내식당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회원 그리고 김경호 광진구청장, 구청 기독교 선교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광진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신년 하례 예배와 표창장 수여, 감사패 증정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독교연합회 회장 임석순 목사가 가로경관과 박영매 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석순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광진구 기독교연합회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전달..

마포구, 취약계층 사회복지망 '촘촘하게'

일반 저소득 주민까지 ‘특별생계 지원’ 확대 혹독한 경기 한파가 서민 경제를 꽁꽁 얼어붙게 옥죄는 가운데 뒤이은 전기‧가스‧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시름을 한층 더 깊게 한다. 마포구가 최근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생계 불안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구비 2억9205만원을 들여 특별생계보호 사업과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 주민 특별생계보호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중 일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뿐만 아니라 법정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및 실직 등의 사유로 일시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내, 재산 1억3500만원 이하 저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