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14

성북구 ‘보문 복지 사랑채’ 문열어

보문동 주민의 소통과 복지의 거점 성북구가 지난 7일 ‘보문 복지 사랑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주관하고 이승로 성북구청장 및 시·구의원,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 보고, 감사인사 및 축사, 나눔 퍼포먼스,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보문 복지 사랑채’ 옆 골목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바자회도 함께 진행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 3월 초 삼선새마을금고 4지점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3년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주민·복지 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한 곳으로서 전용면적 115.92㎡에 세미나실, 카페, 상담실, 포토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카페를 운영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화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복지상..

성남시민 61.9%, 시 의료원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 찬성

성남시민의 61.9%가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시의료원에 대한 시민 인식과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13일간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조사했다. 설문 조과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619명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을 묻는 설문에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와 같이 ‘성남시에서 자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은 38.1%로,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을 선호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학병원급에 위탁운영 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한 질문엔 75.1%가 ‘의료서비스의 향상’을 꼽았고, 세금 투입 감소에 대한 기대가 2..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대규모 복합단지 조성에 지역 발전 기대 광진구가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양1재정비촉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구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번지 일대로 총면적 7만8147㎡에 달한다. 여기에 전국 최초로 ▲광진구청 신청사(18층) ▲첨단업무단지(31층) ▲호텔·오피스텔(34층) ▲1363세대의 공동주택 7개 동(26~48층)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1363세대의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공공임대 432가구, 행복주택 300세대로 구성된다. 이날 설명회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비촉진사업 현황 ▲주민 편익 사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스타트업'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주), 모빈(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0일 혁신 스타트업 3개 사를 잇달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입주 기업인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주), 모빈(주)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한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행정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