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그러진 골목대장 ▲ 임두홍 안성경찰서 양성파출소 순경. 어느덧 조석(朝夕)으로 제법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는지도 모르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일상의 반복 속에서 순찰을 돌다가 마을 어귀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지금은 아련하지만 함께 유년시절을 보냈던 동무들이 생각난.. 기고문/독자기고 2019.09.18
명절 후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식중독을 예방하자 ▲ 신숙희보성소방서 구급대원 소방장.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 이제는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만든 음식을 냉장이나 냉동보관 후 다시 조리해서 먹으며 지난 명절 추억을 기억하는 기간이 시작되었다. 그렇지만 매년 반복되는 설이나 추석 등 대 명절 후에는 반드시 불청객인 .. 기고문/독자기고 2019.09.17
'분양가 상한제' 득보다 실이 더 크다 ▲ 이석주 의원(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 자유한국당, 강남 제6선거구). 노후 주거재생사업들이 무리한 강력규제로 인해 침몰중인데도 최근 정부는 또다시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발표했다. 10월까지 지정요건을 고려해서 실시할 지역을 최종 결정한다지만 결국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기고문/독자기고 2019.08.28
숲과 물의 도농복합시 포천을 지키기 위한 그 절실한 노력 ▲ 박윤국 포천시장.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 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 기고문/독자기고 2019.08.26
귀 막고 눈 가린 의정부시의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의지를 보면서 ▲ 조병식 포천시 소흘읍장. 나의 공직생활 30여년 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 기고문/독자기고 2019.08.21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병원비 걱정없는 시대'를 기대하며 ▲ 광진구의회 고양석 의장. 현 정부 들어 모든 분야에 걸쳐 ‘국민이 주인인 시대로’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만 부자인 나라가 아니고, 국민 개개인이 보다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2년 전에 대통령께서 병원비가 없어서 사람이 죽거나 가.. 기고문/독자기고 2019.08.13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 전면 재검토 하여야 한다 ▲ 박문석 성남시의회의장. 정부는 2018년 9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포함한 이후 2019년 5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성남 서현 공공주택지구’를 확정 고시하였다.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로 조성된 서현동 주민들과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 토지주 등.. 기고문/독자기고 2019.08.08
투자유치로 앞당긴 500만 관광시대 珍島 ▲ 이춘봉 진도군 부군수. 보배섬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1년 농사지어 3년 동안 배를 굶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풍족한 고장이다. 풍요로운 고장답게 군민들의 품성 또한 착하고 타고난 예술DNA가 면면히 이어져 마을과 섬 곳곳을 가 봐도 흥겨운 민속예술을 느낄 수 .. 기고문/독자기고 2019.08.06
주문을 외워 볼까? '수리수리 마수리!' ▲ 이숭재 제5공병여단장 준장. 최근 극장가에는 영화 ‘알라딘’이 많은 인기를 끌며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보다 앞서 누적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워낙 잘 알려진 동화 이야기라서 기존 내용에서 새로울 것 없는데도 불구하고, ‘요술 램프와 지니’ 열풍이 불고 있다. 심.. 기고문/독자기고 2019.07.25
국립난대수목원 완도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 박인철 완도군의회 의원. 산림청은 제4차(2019∼2023)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남부권 지역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평가단을 구성하고 제안서와 현장심사를 통해서 8월 중 조성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당초 후보지로 전남에서는 우리군을 포함한 .. 기고문/독자기고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