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운반길’을 ‘문화 나르는 길’로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한다.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을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에 한창이다. 기존의 석탄 발전소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는 2019년 지하화하여 현재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 중이다. 이는 도심 지하에 세워진 세계 최초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발전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