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5 14

남양주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스타라운지’ 조성 추진

별내동 공영 차고지 부지에 조성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 '가칭 Star★Lounge(스타라운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라운지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의 면적에 연면적 1만 3800㎡,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

파주시,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 워크숍 개최

파주시는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 관련 부서 공무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홍원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4년 성매매 행위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음에도 용주골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성매매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30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인 성매매 집결지와 여성친화도시는 같이 갈 수 없다‘는 모토 아래, 민·관 협의체 ‘젠더 거버넌스’를 구성해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반성매매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파주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

고양시, 정발산 생물 다양성 탐사 결과 보고회 개최

총 779종 생물종 발견 고양특례시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 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새매, 붉은배새매, 큰기러기, 가시연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했으며 따뜻한 남부 지역에 살던 넓적..

하남시, 산후조리비 50만원 추가 지원

내년 하반기에 지원 예정 하남시가 내년 하반기부터 하남지역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 외에 시 예산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하남시는 내년에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후 하반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에 현금 50만원을 추가해 총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시 산후조리비는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일 현재 영아의 출생일이 12개월이 지나지 않았어야 한다. 시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연간 2400명 정도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산후조리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동물매개 심리지원서비스 공개사례 발표회 개최

전문가의 조언 받기 위한 자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지난 2일 동물매개 심리지원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공개사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내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기법,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자문자로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김복택 협회장과 고요한마음심리상담소 류현미 소장이 나섰다. 사례를 발표한 진미령 꿈나무인지언어연구소 제공인력은 “치료사의 지지, 격려,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동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된다”라며 “동물매개치료사로서 내담자의 특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

경제 2022.12.05

경과원,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펫상품 기부

풉백케이스, 블랭킷 등의 물품 선보여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섬유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제작된 펫상품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섬유 자투리원단 리사이클링 사업'은 섬유기업의 자투리원단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펫상품 외 일반아이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는 일산 킨텍스 3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사)한국애견협회 부스에서 진행되어 방문객 모두에게 펫상품을 기부하였으며, 기부받은 물품은 개인 SNS에 인증샷 및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되었다. 이번 행사에 기부된 물품은 공고를 통해 선정된 펫기업 쉬오트, 제이디씨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경제 2022.12.05

경기아트센터, 부동산 문제 주제로 한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공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부조리 유쾌하게 풀어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10일, 11일 이틀간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백수광부와 4개 기관의 협업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서울, 안양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에서 2022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현재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한다. 극은 부동산 소유와 투자 대박의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한 대사와 노래로 그려낸다. 특히 작품은 부동산 열풍으로 생겨난 여러 사회적 부조리들 속에서 표출되는 인물들의 욕망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씁쓸하면서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

경제 2022.12.05

양천구, 내년 예산 9091억원 편성

올해보다 6.49%↑…사회복지 예산 비중 가장 커 양천구가 사회복지와 교육분야를 확대한 총 9091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하고,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위한 내년도 구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2023년도 양천구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배분을 바탕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실용의 가치’에 기반해 시대적 사명과 구민 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을 통해 변화된 양천구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든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계속사업은 연속성을 유지하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사업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8537억원보다 554억원(6.49%) 늘어난 90..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 3관왕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기관·단체 부분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생활 속 ICT 케어에 스며들다’, 치매전문자원봉사단 ‘로타랙트’ 우수상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시민참여 치매전문자원봉사단 우수사례 부분과 특화사업 우수사례 부분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3관왕 수상 기록을 세웠다. 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치매안심마을을 신규 지정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치매극복주간에는 센터 내 ICT체험관을 운영해 일반인들에게 디지털 기술로 이뤄진 치매 관련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치매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를 통해 치매 관련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

마포구,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 시작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시 마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재택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1등급에서 4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구는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우리동네30분의원(병원장 정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동네30분의원은 2019년부터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다년간의 재택의료 노하우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방문의료 서비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