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5 7

광명시, 침수 피해 소상공인에 피해지원금 지급 완료

광명시는 5회 추경으로 소상공인 11명에게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겪은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5차에 걸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및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을 지급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경영정상화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를 비롯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8월 집중호우 이후 자연 재난을 신고한 관내 소상공인 806개소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과 함께 소상공인 피해지원금 20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또한, 사업장 피해가 심각했던 만큼 행안부의 지침 변경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의 ..

고양시, 이정형 제4대 제2부시장 취임

취임식 생략해 진행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했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하였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

광진구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급증하는 1인가구에 실효성 있는 서비스 지원 광진구의 1인가구 비율은 약 49%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가구가 7번째로 많다. 특히,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에 따르면, 광진구 화양동이 서울 시내에서 1인가구가 많은 행정동 2위에 등극했다. 화양동의 1인가구 비율은 81%가 넘는다. 이렇게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1인가구에 실효성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면적 454㎡ 규모의 ‘1인가구 지원센터’가 건대입구역 인근 자양4동에서 문을 열었다. 광진구는 14일,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1인가구의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관내 1인가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동대문구, 한글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기초자치단체 최초'…공공언어 바로쓰기 도모 동대문구가 14일 오후 한글학회와 공공언어 바로쓰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글학회’는 1908년 주시경 선생이 우리말의 연구·통일·발전을 목적으로 창립한 ‘국어연구학회’를 시작으로 100여 년간 한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온 우리나라 최초의 학술 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14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쉽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자문 ▲우리말 바로쓰기 관련 등을 위한 자료 제공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글날 특별기고 ▲올바른 한글..

성동구, 탄소중립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기후변화 시대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방정부 롤 모델로 인정 받아 성동구가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 성동이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총 4개 부문에서 120여 개 이상 팀이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실시해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성동구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구축하고자 올해 3월 ‘..

마포구, 전국 최초 세대통합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개소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마포구 아현동 소재)를 설치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봄하우스’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자립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으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하고 구는 입주자 선정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등 해당시설의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까지 임대주택과 임시거소를 포함해 총 23가구가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총 23호의 입주시설 외에도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강좌를 운..

서대문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례 공모전 입상

'미등록 이주아동' 위한 출생신고·여권발급 지원 등 '보호조치 사례' 호평 서대문구는 최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린 가운데 ‘아동을 위한 좋은 변화 사례 공모’에서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아동에게 미친 긍정적 정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효과성, 참신성 등에 관한 위원회의 자체 심의와 외부 심의로 2차에 걸쳐 이뤄졌다. 주제는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도시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는 도시 ▲아동이 향유하고 경험하는 도시 ▲전에 없던 방법으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도시였다. 구는 위기아동과 소수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응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