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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50억원 투입 문화예술 즐기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 성북구가 약 5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을 만끽하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에 나선다. 성북구는 이달 2일 서울시가 추진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알리며, 서울시 지원 사업비 30억원 외에 구의 자체 재원확보를 통해 약 50억원 규모로 성북천을 도심 속 고품격 힐링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은 ‘지천르네상스, 수변 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자치구 대상 하천별 특징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모를 통해 사업성이 높은 하천을 선정하고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공모사업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9개 자치구 대상지가 선정되었다. 성북구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총2.5km에 이르는 성북천에 일상의 활력거점..

동대문구, 2023년 주민소통회 가져

16일부터 28일까지 14개 동에서 순차적 개최 동대문구가 구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14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2023년 동별 주민소통회’를 개최한다. 구는 매년 주민소통회를 통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왔고, 올해도 2023 주요 구정업무 및 지난해 주민소통회 건의 사항 처리 결과, 동 자체 사업보고 후 각계각층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렇게 수합한 주민 민원사항은 현장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즉시 해결이 불가능한 사안인 경우 구청 담당 부서로 전달돼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분들과 함께 우리 구의 주요 현안사업..

양천구, 취준생 자격증 응시료 지원 신설…최대 10만원

만 19~39세 이하 구 청년 1천명 대상 양천구는 지역 청년들이 응시료 걱정 없이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1인당 최대 연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행복한 교육도시’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직을 위해 어학 시험점수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전액 구비로 마련한 것이다. 최근 국내 영어 말하기 시험의 양대산맥인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이 기존 7만원 선에서 8만4000원으로 줄줄이 인상된 점을 고려할 때, 구의 이번 사업은 가중된 청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

성동구, 2023년 노인복지 종합계획 시행

어르신이 편안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성동 목표 3대 분야 37개 사업에 1124억4000만원 투입 성동구가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급속한 고령화, 사회참여가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등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성동구의 어르신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2월 기준 구 전체 인구의 16.91%(4만7530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어르신은 어르신 전체 인구의 25%(1만1624명)로 소득·건강·고용·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을 위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 및 시행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성동구는 ▲어르신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지원 ▲고령사회 대비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체계 구축..

서대문구 유튜브·SNS 서포터즈, 주민 알 권리 높인다

지역의 명소, 축제, 생활 정보, 동네 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 전달 서대문구는 지역의 명소와 축제, 문화 행사, 생활 정보, 동네 이야기 등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3년 유튜브·SNS 서포터즈’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콘텐츠 제작 능력과 전문성, 구독자 수 등에 대한 1, 2차 심사를 거쳐 지난주 유튜브 서포터즈 7명과 SNS 서포터즈 23명 등 30명을 위촉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영상 크리에이터와 블로그 시민기자단이란 명칭을 통일감 있게 바꾸고 진용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유튜브·SNS 서포터즈들은 위촉 기간인 올 연말까지 구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