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 성북구가 약 50억원을 투입해 문화예술을 만끽하는 성북천길 상권 육성에 나선다. 성북구는 이달 2일 서울시가 추진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알리며, 서울시 지원 사업비 30억원 외에 구의 자체 재원확보를 통해 약 50억원 규모로 성북천을 도심 속 고품격 힐링 상권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모사업은 ‘지천르네상스, 수변 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자치구 대상 하천별 특징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모를 통해 사업성이 높은 하천을 선정하고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공모사업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9개 자치구 대상지가 선정되었다. 성북구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총2.5km에 이르는 성북천에 일상의 활력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