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14

영등포구 ‘따뜻한 겨울나기’ 119.7% 달성

총 22억원 상당의 성․금품 모금 영등포구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통해 22억7000만원(성금 11억2000만원, 성품 11억5000만원) 상당의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19억(성금 8억원, 성품 11억원) 보다 119.7%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해 서울시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절기 대표적인 모금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해 8월 ‘호우피해 이웃돕기 모금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8억1169만원의 성·금품이 모였고, 연이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이..

양천구, 민간기업과 도시숲 2개소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 체결 양천구 관내 공원 2개소에 기후위기에 대비한 약 3만9300㎡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양천구와 (사)생명의숲은 14일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간기업이 기부한 약 3억 3천만 원의 기금으로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도심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완화 등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흡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해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ESG 경영’ 역량을 관내 나무 심기에 접목, (사)생명의숲을 매개로 기업 후원을 통해 자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

동대문구,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밥퍼'는 급식지원 시설 중 1곳…‘도시락 배달 서비스’로 지원방식 변경 동대문구는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서울' 기조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 유형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 한파 대비와 같은 생활밀착형 복지지원을 위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1인 가구, 기타저소득층 등 세대별⋅위기 유형별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르신'의 경우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분들에게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밑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적인 영양과 생계를 보장하고 있고 'AI안부 확인서비스'를 도입, 주1회 자동으로 상황을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최근 기존 무허가 건물에 ..

마포구, 11년 만에 재개되는 상암 DMC 랜드마크…노력 결실

19년 가까이 방치되며 골칫거리 전락 구, 사업 신속추진 위한 각고 노력 마포구가 11년째 표류 중이던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신속추진을 위해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중 4조원 규모의 DMC랜드마크 부지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구는 사업 재개 소식을 접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DMC 랜드마크는 최초 용지공급 공고 이후 19년 가까이 해당 부지가 방치되면서 주변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사업추진이 11년간 멈춰있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었다”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됨에 따라 DMC가 당초 목표였던 서울 미디어 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의 경제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상암 랜드마크 신속추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