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15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연계한 ‘양천형 주민자치회’로 새출발

주민자치회는 사업의제 발굴에 집중 예산 집행은 행정이 분담하도록 개선 양천구는 지난달 31일 구청장 주재 주민자치회장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핵심으로 한 민관 협력 기반의 ‘양천형 주민자치회‘로 운영방안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구성인원을 기존 50명에서 30명으로 슬림화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과 신속하고 유연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의 욕구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과 2개 내외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갈등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방향은 ▲권한은 참여를..

마포구,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소각장 건립 대안 ‘올바른 분리배출’ 가정에서 실천 마포구가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구가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제시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도화동을 시범 지역으로 정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해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종량제 봉투 안에 든 쓰레기의 64%가 재활용으로 분리배출 가능한 것을 확인했고, 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했더니 생활쓰레기가 57% 가까이 줄어들기도 했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책이 마포지역 전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동 단위로 홍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가진 것..

서대문구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시상

복지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 서대문구가 1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 사업 등 주요 구정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관내 참사랑실천회, 구세군아현교회, 독립문새마을금고, 홍제MG새마을금고, 홍은2동 통장협의회 등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서대문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북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유어즈’ 우수 서포터즈 시상

SNS 활동 및 소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성북패션봉제소공인의 상품 경쟁력 홍보 성북구가 15일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URZ(유어즈)’ 서포터즈 제1기 해단식을 열고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을 개최했다. ‘URZ(유어즈)’는 Unique Reality Zone(당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순간)의 약자로 성북패션봉제소공인을 위한 공동브랜드다. 성북구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및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런칭했다. 지난해 11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에서는 ‘URZ(유어즈)’ 런칭 이후 처음으로 제1기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들은 지난 3개월 동안 개인 SNS 채널 운영 등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며 성북구 패션제조 경..

서울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1차 선정

1만5000가구 발표…최종 70:1 경쟁률 서울시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에서 확인 서울시는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 접수를 완료하고, 16일 1차로 1만5000가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안심소득 2단계 시범사업 참여가구 모집 접수’에는 총 7만6051가구가 지원했다. 이는 최종 지원집단(1100가구)의 약 70배에 달하며, 지난해 1단계 시범사업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시는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가구 수를 확대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가구 규모 기준으로는 1인 가구가 3만2452건(42.7%)으로 가장 많이 신청하였으며, 연령 기준으로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 가구가 3만9351건(51.7%)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