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9 14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출범

봉제산업 경쟁력향상 및 경영여건 개선 도모 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가 17일, 한방진흥센터 3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하였다. 임대료 상승, 생산비 증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제업체를 돕고 산업경쟁력을 향상키기 위해, 관내 2개 패션봉제 연합회와 2개 협동조합이 함께 손을 잡고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 송평의 초대회장을 선출하였다. 의류봉제업은 관내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산업으로 동대문구에는 약 1700여개의 봉제업체가 운영 중이다. 구는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용두동)조성’, ‘작업환경 개선사업’, ‘공용 재단실 운영’, ‘봉제실무 교육’ 등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패션봉제산업..

광진구, 성인문해교육기관 ‘상일학교’ 졸업식 가져

10명 초등과정, 6명 중등과정 수료 광진구에서 16일, 성인문해교육기관인 ‘상일학교’의 졸업식이 열렸다. 야간학교로 창립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상일학교’는 어느덧 4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총 17학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명의 학생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성인 문해교육(초등한글‧영어) ▲디지털‧컴퓨터 기초 ▲학력 미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중학국어‧수학, 영어문법, 예비고등영어) ▲학교형태 평생교육 프로그램(영어기초, 중학영어) ▲학력인정 문해교육(초등 1~3단계, 중학 1~3단계) 등의 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16명의 학생이 졸업을 맞이했다. 학생 10명은 초등과정을, 6명은 중등과정을 수료해 마침내 만학의 결실을 이뤘다. 이 밖에, 표창과..

양천구, 해빙기 대비 건설 공사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다음 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 2개소 대상 양천구는 해빙기 기온변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월동, 신정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로, 구는 담당 부서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실효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2~3월에는 토사유실, 낙석,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점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안전관리 수칙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

서울시, 마이애미시와 도시교통·기술혁신 우호협력

도시교통-스마트시티-기술혁신-도시계획-관광 등 분야 상호협력 강화 합의 미국 남부 첨단기술·금융 및 라틴문화 중심지 마이애미와 경제·문화 교류 확대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프란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시장이 ‘서울시-마이애미시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도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교통, 스마트시티, 기술혁신, 도시계획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체결은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위해 프란시스 수아레즈(Francis Suarez) 마이애미 시장이 서울을 방문하며 이루어지게 되었다. 마이애미시는 ‘남부의 월스트리트’라 불리는 미국 남부의 금융, 첨단사업, 관광 중심지이며, 총 인구의 70%가 히스패닉계로 미국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