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2864

인천 강화군 '석모도 군도12호선 보행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힐링공원입구~장암마을 1.7km 인도 조성 강화군은 삼산면 신축 주민자치센터와 힐링공원의 주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군도 12호선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토지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힐링공원 입구에서 장암마을까지 1.7km 거리에 폭 2m의 인도 조성공사를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통행해 주민자치센터와 힐링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석모도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도 보행환경으로 연계돼 스테이케이션 휴가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관광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으로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키고자 석모대교 인근에는 사업비 5..

인천 서구 '국공립 가좌3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서구는 지난 11일 국공립 가좌3동하나어린이집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국공립 가좌3동하나어린이집은 가좌동 원도심 지역에 장애아가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이 전무한 상황에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보육기관이다. 지난해 3월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매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6㎡ 규모로 리모델링 해서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또한 친환경 소재의 가구와 기자재를 사용하고 옥상에 아이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주변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특별교부세 2억1천만 원 확보 남동구가 소래포구 주변 노후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개선 대상은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인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주변 공중화장실 2곳이다.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지인 소래포구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대표관광지로, 지난 2017년 발생한 어시장 화재로 인해 현재 종합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구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특별교부세로 2억1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여기에 구비 9000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소래포구 주변 노후 공중화장실을 전면 개보수할 예정이다. 우선 범죄로부터 안전..

인천시 '자원순환 혁신과제 발굴 워크숍' 개최

폐기물 중장기 전략 협력과 공유의 자리 마련 인천시는 지난 11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시-군·구 및 인천연구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 관리에 대한 비전과 혁신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 사용연한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배출되는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정부와 자치단체의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자체매립지 조성과 친환경 처리시설 도입 등 모범적인 ‘친환경 자원순환 모델’을 군·구와 함께 만들기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 용역 중인 '인천시 자원순환 시행계획', '자원 환경시설 친환경 현대화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폐기물 중장기 과제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연구원 주재로 군·구 함께 공..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홀릭 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활동계획 공유 및 주요 관광지 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굴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인천관광 크리에이터 ‘인천홀릭’ 을 최종 선발해 지난 8월 8일 발대식을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홀릭 크리에이터’는 ‘인천’에 ‘빠지다’라는 의미의 ‘홀릭(Holic)’을 조합한 명칭으로 인천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생성해 현재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국내 6명과 해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국내 크리에이터로는 유튜버 및 인스타그래머, 사진 및 영상 전문가는 물론, 인천 관광산업 종사자인 호텔리어 및 인천관광안내사도 포함돼 있다. 해외 크리에이터로는 중국..

인천 중구, 집중호우 수해지역 현장 방문

피해 예방 위한 응급조치 시행 및 선제적 대응 실시 중구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큰비로 인해 인천 중구 북성동3가 지역의 수해 피해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해 현장은 개항도시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과 인접된 곳으로 북성동3가 3-6번지 일원인 신일아파트 뒤 축대다. 이곳의 축대는 오랫동안 노후화가 진행돼 축대의 변형과 균열이 발생,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균열된 틈으로 빗물과 토사가 유출돼 보행자와 인근 거주주민에게 안전위험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는 지난 8일과 9일에도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보행자와 인근 거주주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축대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더불어, 구 관계자는 인근 거주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보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

인천 계양구 '2020 민·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계양구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관리분과)는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사람중심의 포용적 복지구현을 위해 '2020 민·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공유회'를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특수상황을 고려해 민·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비대면)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접수 마감은 오는 27일까지다. 평가는 5개 분야(목표수립의 적절성, 서비스의 수행내역, 민관협력, 자원활용, 대상자의 변화)에 대해 분과 위원과 전문가(경인여대 조현순 교수, 숭실대 유서구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관 및 참여기관에 대한 포상과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수행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군, 채소 안정적 재배 위한 기술 지원

강화군은 배추, 순무 등 김장채소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파종과 안정적 재배를 위한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장용 배추, 순무 등 김장채소의 파종 적기는 절기상 말복(末伏)이 지나고 난 후인 8월 중순부터 하순경으로 가을재배 시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제때 수확이 어려워진다. 특히, 올해 길어진 장마와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를 제때에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미리 종자, 비료 등을 준비하고, 비가 온 후 토양 수분이 적당할 때 경운 등 밭 준비를 미리 해두어야 한다. 배추는 시판되는 상토를 구입한 경우 자가 상토를 섞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 및 뿌리마름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파종하고, 파종 전 품종을 고를 때에는 기후와..

인천 서구, 식품접객업 옥외 영업 현장 목소리 듣는 시간 가져

상인들 “야외 테라스 영업, 매출 증대에 한몫” 서구는 지난 10일 식품접객업 옥외 영업을 성황리에 시행하고 있는 가정지구 상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품접객업 옥외 영업의 한시적 허용에 따른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외식업체 관계자와 구민의 반응을 직접 들어 옥외 영업에 따른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식품접객업 옥외 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곽도상 가정지구 상인회장은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서구에서 선제적으로 식품접객업 옥외 ..

인천 남동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2681명 선발

남동구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신청자는 모두 2768명으로, 이 가운데 2681명이 최종 선발됐다. 연령별로는 60~69세가 736명(26%)으로 가장 많았고, 50~59세 672명(24%), 18~39세 598명(22%), 40~49세 496명(18%), 70~79세 179명(6%) 순이다. 사업유형별 선발자는 환경정비 및 생활방역(교육기관 포함)에 2046명(77%)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활용했다. 구는 10일 최종 선발자를 각 사업지에 배치 완료하는 한편 희망일자리 담당 직원 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 준수 및 안정지도·관리 감독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