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3 15

마포구 ‘합마르뜨 상권’ 서울시 로컬브랜드로 육성한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 절두산순교성지 인접 지역 상권 육성 마포구는 ‘합마르뜨 상권’으로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마르뜨’는 합정과 몽마르뜨(순교자의 언덕)의 합성어로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 절두산순교성지를 인접한 지역이다. 합마르뜨상권은 2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양화진 절두산순교성지,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양화진역사문화공원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 홍대 상권, 연남동 상권, 디자인출판개발진흥지구가 인접하고 있어 독립서점, 전시갤러리, 카페 등 감각 있는 점포들이 유입되는 곳이기도 하다. 구는 3년간 시비 27억원과 구비 3억원, 총 30억원을 투입해 합마르뜨 상권을 MZ세대가 ..

성동구-한양대 총학생회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생·청년 지원 정책 추진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발표로 대학가도 활기를 띄는 가운데 성동구는 2일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학생의 복리증진 및 구정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관협력 기숙사인 ‘성동한양 상생학사(보증금 100만원, 월세 20~30만원)’ 수혜대상 확대 ▲전입신고, 정책홍보 등 주민센터 기능을 집약한 ‘1인가구 행정지원 한양센터’ 개소 ▲한양대 통행 마을버스 노선연장 협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축제 ‘행당제’ 지원 ▲청년·대학생 대상 구 정책 홍보 등으로 한양대 대학생의 주거, 교통, 문화 사업과 관련한 사항이다. 특히 오는 25일 개최되는 한양대학교 봄 축제인 ‘행당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 개최

區 아동청소년 친화정책(2022~2025) 4개년 계획 논의 성북구가 지난 4월 29일 성북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2022 정례회를 개최하여 적극적인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2012년 최초 설치 이후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이번 위촉식에서 총 5명의 민간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여 총 17명의 위원으로 위원구성을 정비했다.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아동청소년에 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를 새로 위촉하여 성북구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더욱 다양한 아동·청소년에 관한 정책을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상철 성북구 구청장 권한대행이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

강남구 ‘강남역 랜드마크의 컴백’ G-LIGHT로 강남대로 밝혀

2년6개월 만에 18기 미디어폴 리모델링 완료 강남구가 CGV와 협업해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760m 거리의 미디어폴 18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2년6개월 만에 새로운 미디어폴을 선보였다. 미디어폴의 명칭은 Gangnam(강남), Great(위대한), Good(좋은), Glow(불빛) 등 중의적 의미를 담은 ‘G-LIGHT’다. 3면으로 구성된 기둥 형태로, 2개 인도면에는 브랜드광고가, 1개 차도면에는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노출된다. 화면비율 개선과 고해상도 LED 탑재로 가독성을 높였고, 미디어폴 하단에 키오스크를 배치해서 맛집·핫플레이스 등 빅데이터 기반 공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광고효과와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였다. 이에 더해 구는 국립현대미술관, CJ CGV와 함께 art(예술)와..

도봉구 해등로, 야생동물 안전히 이동하는 '녹지연결로' 개통

도로로 단절된 북한산국립공원~쌍문근린공원 연결 도봉구가 수십 년 동안 도로로 단절된 북한산국립공원과 쌍문근린공원 간 녹지축을 연결하고,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봉구 해등로 녹지연결로(방학3동 산87-19)'를 지난 4월 개통했다고 밝혔다. 폭 15m, 연장 30m 규모의 해등로 녹지연결로는 교량 상부의 보행로 폭을 줄이고, 보행로 위치를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조정해 소형동물의 이동에 적합한 구조로 조성됐다. 또한 자연에 가깝도록 소나무, 상수리나무, 덜꿩나무, 억새, 조팝 등 자생식물과 덤불식물을 식재하고, 돌무더기, 비오톱 등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을 곳곳에 설치해 생물다양성을 고려했다. '해등로 녹지연결로 조성사업'은 2021년 2월 사업 착공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3개월여 ..

파주시,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 개최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추모 파주시는 지난 2일 특수임무유공자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충혼을 기리고자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한국성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박연운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특수임무유공자 회원 및 유족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1지대는 6.25전쟁 중 1.4후퇴로 인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당시 파주 문산지역에 지대 본부를 설치하고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중공군에 대한 주요 작전계획을 탐지, 보고하는 등 연합군의 3월 대반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특수임무 1지대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강인한 용기는 대..

안산시 ‘경기도 중장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중장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세대에게 전문성 있는 교육지원과 사회참여 활동을 연계하는 방식의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과 일자리 창출을 모두 이뤄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참여기관 정보 공유 ▲사업홍보 및 활동처 모집 정보 제공 ▲각종 사업추진 및 지원 등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경력개발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우선 올 6월 초까지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총 218대의 냉·난방기를 수리·관리할 ..

오산시, 아동권리 증진 학대예방 캠페인 전개

오산시는 지난 2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위원과 함께 아동 권리 및 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오산경찰서, 오산시 공동협업으로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100년을 잇는 약속’을 진행하여 600여명의 아동에게 어린이날 7가지 약속의 의미를 전달하여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8번째 약속에 대해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아동보호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산시 내 초등학교 3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100년을 잇는 약속’ 체험 외 긍정 양육 화분 배부 등을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가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호초등학교 3학년 학생 A는 “어린이날 7가지 약속의 의미..

광주시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 '예타 면제' 최종결정

국비 474억원 확보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 인구증가에 따른 원활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자체 처리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의 5만 3998㎡ 부지에 종합 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곳은 1일 소각 250톤, 음식물 1일 130톤, 재활용 1일 8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시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 재정사업평가위원회로부터 예타 면제를 받아 총 사업비 1013억원 중 국비 47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폐기물처리를 위한 공공 처..

경기도, 스마트 안전장비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에도 도입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도입 위험상황 근로자에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등 경기도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인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 장비란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근로자가 위험지역에 접근 시 경보를 울리는 ‘이동식 스피커’, 움직임과 각도로 옹벽 기울기를 감지하는 계측기 등이 있다.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