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 동대문구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대면업무가 많은 부서를 선정해 웨어러블 캠 33대를 보급했으며,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해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다.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포함한 악성 고질 민원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알리고 촬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웨어러블 캠을 도입했다. 웨어러블 캠은 구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및 평소 민원 대면업무가 많은 부서에 총 33대 보급됐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