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15

동대문구,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위해 웨어러블 캠 33대 보급

개인정보 보호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 동대문구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대면업무가 많은 부서를 선정해 웨어러블 캠 33대를 보급했으며,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웨어러블 캠을 활용해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로 목에 착용해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장치다. 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을 포함한 악성 고질 민원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알리고 촬영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웨어러블 캠을 도입했다. 웨어러블 캠은 구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및 평소 민원 대면업무가 많은 부서에 총 33대 보급됐다. 또한..

성동구, 예스코와 지역아동센터 지원 나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1억 규모 시설개선 및 학습지원 성동구는 지난달 26일 예스코·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성동구 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원 규모의 시설별 환경개선, 가스점검 및 안전교육, 다양한 학습지원(교재교구 등) 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학습을 증진하기 위해 에어컨, 책상, 의자, 조리도구 등 물품도 교체해 주는 사업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 위치한 기업의 지원을 통해 그간 지역아동센터 시설별 환경을 지원,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아동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ESG경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스코 정창시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등 우리 기업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천구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 주택’ 추가 입주자 모집

오는 20일까지 청년 및 신혼부부 등 대상 양천구는 오는 20일까지 ‘신정동 맞춤형 공동체 주택’에 추가 입주할 청년과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정4동에 소재한 맞춤형 공동주택(신정동 939-18 외 3)은 양천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하여 공급하는 주택으로, 취업·전세난 등 자립기반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됐다. 신청대상은 공고일(4. 29.)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이하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세대는 혼인 7년 이내(2015. 04. 30. ~ 2022. 04. 29.)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이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가구이며, 이번에..

노원구 '당현천음악분수' 가동 시작

하루 1회, 20분간 음악분수 영상쇼 펼쳐져 노원구는 무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당현천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 노원수학문화관(한글비석로 19길 28) 앞에 위치하고 있다. 가로 20.5m, 세로 5.5m 규모로, 총 303개의 노즐이 설치되어 물줄기가 자유롭게 움직인다. 최대 25m 높이까지 솟구쳐 오르는 물줄기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하절기 운영이 취소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구는 올해 더욱 다양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랑이해를 맞아 선곡한 ‘범내려온다’부터 트로트 ‘니가 왜 거기서 나와’, BTS의 ‘버터’, 동요 ‘상어가족’까..

도봉구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공익감사실시 결정"

도봉구는 주민대표로 구성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결사반대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이 함께 제출한 공익감사청구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실시'를 통보받았다. 본 공익감사청구는 지난 1월 25일 청구됐으며, 감사원은 서면조사 및 실지조사를 거쳐 지난 4월 21일 공익감사 실시를 통보했다. 감사원은 "감사실시가 결정됐다고 해서 감사청구대상 기관 업무처리의 위법 및 부당이 확인됐다는 것은 아니며, 감사과정을 통한 청구내용 확인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감사실시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GTX-C 노선은 수원을 기점으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km에 이르는 민간투자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이다. 2011년과 2016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대상 유급병가 지원사업 시행

최장 14일 유급병가 지원 고양시는 노동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부담 경감을 위하여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입원 및 진료 또는 건강검진 시 최장 14일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건강검진, 입원 및 진료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이거나 5인 미만 사업장 직장가입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신청기간은 2022년 5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1년 12월 18일 이후 입원 및 진료, 건강검진에 대해 소급적용 가능하며, 1일 지원금액은 83,280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입퇴원확인서 및 ..

광주시, 외국인 대상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제공

65개의 언어 실시간 번역 가능해져 광주시는 이달부터 외국인들이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65개의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는 AI 통‧번역기 1대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AI 통․번역기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함에 따라 관내 외국인, 다문화가정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임신부, 노약자 등 시민 모두를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안하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무인관제시스템 적용한 공영주차장 운영 시작

안성시는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 3개소를 5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영주차장들은 5월 2일부터 1주일간은 무료 시험운영되고, 5월 9일부터는 유료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무인관제시스템은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을 병행 도입해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동 감면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서비스 증대 및 주차문화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료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사용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질 좋은 주차서비스 ..

성남시,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백신 맞으면 발병률 30%까지 낮춰 성남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집중 시행 기간’으로 운영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지난해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이들을 포함해 7282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8300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의 비용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 문의후 방문하면 된다. 오전 접종을 권고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

경기연구원, 직접민주주의 실현 위해 읍·면 ‘주민총회’ 설치하고 기초자치단체화 해야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주민총회!’ 보고서 발간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읍·면 단위로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총회’를 설치하고 재정 자율성·책임성을 부여하는 등 기초자치정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여는 주민총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의민주주의 제도인 의회제도에 대한 불신이 쌓이고, 물리적 한계로 구현되지 못했던 주민 의견이 지식정보화사회 진입으로 표출되면서 직접민주주의가 더 확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직접민주주의 꽃’으로 불리는 주민총회를 설치해야 한다며, 미국의 타운미팅(주민총회와 선출직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입법·예산권 쥐고 있음)과 스위스의 게마인데총회(주민발안으로 입법, 주민투표를 통한 예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