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m높이 21인승 엘리베이터와 12.5m보행교 개통 성동구가 옥수동 급경사지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20일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지역은 옥수동 565-1번지로 구는 이곳에 높이 18m에 이르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약 6층 건물 높이를 한 번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곳은 그 동안 주민들이 도보로 불편하게 통행하던 장소였다. 경사로와 계단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높은 경사로 인해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일 경우 경사로가 미끄러워져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에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2020년 市 주민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해 11월 수직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옹벽을 철거하는 등 약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실시, 이번 이동편의 시설로 안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