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8 9

수원시 ‘여성 폭력 실태조사’ 실시

데이트폭력 등 여성 폭력 실태 파악 여성 폭력 예방·대응 방안 모색 목적 수원시가 12월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수원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 폭력 실태조사 학술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실태조사 방향·방법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데이트폭력 등 여성 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를 한 바 있다. 여성 폭력 실태조사는 ‘수원시 여성 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에 따라 3년 주기로 이뤄진다. 올해 조사는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대면·비대면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조사·연구는 전문 용역 기관에서 담당한다. ▲피해 발생 원인, 대응 현황 ▲일반..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2022년 행복하계 'WITH' 행사 개최

도봉구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옆 문화광장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場)인 행복하계(夏鷄) 'WITH'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함께해서 뜻깊은 이 자리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보훈명예수당 10만원으로 인상

관련 조례 개정하고 이달부터 인상 지급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

이기재 양천구청장, 소통행보 '반환점'

구정 발전 위한 혁신과 통합의 동력 확보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인 동 업무보고회 ‘민선8기 새로운 양천시대! 행복한 동행!’이 반환점을 돌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8개 동에서 진행되는 업무보고회는 동장으로부터 지역 곳곳의 현안을 보고받고, 이 구청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직접 주관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다.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강조하는 이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권위와 격식에서 탈피해 허심탄회하게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자 한다.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은 재개발, 재건축, 경전철, 공항소음 등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큰 이슈에서부터 주차장 이용시간 확대, 시장 아케이드 누수,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성남문화재단 '타악콘서트' 개최

학교생활 소재로 한 이색 타악콘서트 성남문화재단이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이색 타악콘서트 'SCHOOL-타악기가 학교를 점령하다'를 오는 7월 30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SCHOOL-타악기가 학교를 점령하다'는 학교생활의 평범한 하루를 타악기적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낸 공연으로, 일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등교부터 수업시간, 점심시간, 시험, 하교까지의 학교생활을 다양한 타악기와 학교 소품을 활용해 표현한다. 답안지를 적어가는 절박함을 책상 위 볼펜 소리로 표현한 시험시간과 식판과 주걱, 컵으로 만들어내는 활기차고 신나는 리듬의 점심시간, 농구공 튕기며 팀워크를 느끼는 체육시간, 그리고 서양 타악기와 우리 전통악기인 태평소가..

문화·예술 2022.07.18

성북구, 20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

‘민관공동추진협약' 체결…사업 철저 이행 약속 성북구가 지난 6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투표로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2022년 서울시 첫 주민총회를 개최한 종암동을 시작으로 20개 모든 동에서 열린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자치사업 의제에 대해 토론과 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실행방법까지 결정하는 ‘주민공론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온라인 중심 비대면 주민총회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20개 모든 동의 주민총회가 대면으로 열린다. 주민총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민관공동추진협약 체결 ▲주민 의제 발표 및 토론 ▲주민투표 ▲주민자치계획 선포 ..

여주세종문화재단, 리스 만들기 워크숍 개최

조은혜 플로리스트, 강사로 나서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여름을 담은 리스(화환)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다채로운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여름의 식물로 리스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준비했다. 다양한 여름의 생태를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술인인 조은혜 플로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여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식물 장식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는 명성황후생가유적지의 뜰을 거닐며 강아지풀, 부들풀,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리스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예술품으로 ..

문화·예술 2022.07.18

박강수 마포구청장, 구민 목소리에 집중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만남 가져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을 맞아 마포구 전(全) 동을 순회하며 주민 목소리를 듣는 광폭 소통 행정에 돌입했다. 마포구는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주민간담회’를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취임사를 통해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을 하겠다고 약속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첫 소통 행보로써, 주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박 구청장은 이달 15일 오전 도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동별 현안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눈다.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도 참석해 해결책을 다방면으로 물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정책 제안도 청취한다. 주..

성동구, 디자인 공사장 가림벽 설치

‘안전’에 ‘예술’ 가미한 창의적 디자인으로 호평 서울에서 가장 핫한 지역’ 성동구에서는 삭막한 공사장 가림벽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기존 공사 현장의 가림벽은 단조롭고 동일한 시안이 반복 설치되면서 미관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성동구에서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공사장 가림벽을 성수동 뚝섬역 인근에 설치하면서 주위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성수동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벽돌 골목길을 활용한 디자인 가림막으로 재탄생함에 따라, 주위는 오가는 젊은 층은 물론 동네 주민에게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디자인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사로잡은 아티스트 ‘노보(NOVO)’가 참여하였고, 어린 시절을 성수동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