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6 10

김포시, 건축물 해체제도 강화로 안전한 해체공사 추진

'건축물관리법' 시행 김포시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지난 2월 3일에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이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해체허가 대상은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직접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해체신고 대상은 전문가가 해체계획서를 검토하도록 하는 등 해체계획서 작성의 내실화가 강화되었다. 또한, ▲해체허가의 경우, 허가 전 해체계획서 작성 수준 및 안전조치 방안 등의 적정성을 김포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는 등 해체심의제 절차가 시행된다. 그리고,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이라도 주변 여건상 안전한 해체를 위하여 해체 건축물 외벽으로부터 20미터 반경 내에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의 도로교통시설이 있는 경우와 해체 건축물의 높이 범위 내에 20미터 ..

송파구, 인수위 1호 민원 신속히 완료

보인중·고 통학로 안전 확보위한 보행환경 개선 송파구는 지난 21일 보인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로 구는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한 사업임을 고려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도로는 동남로22길로 보인중·고등학교의 주 통학로이자 가락상아·우창아파트 주민들의 통행로로 사용되는 곳이다. 해당 도로의 경우 인근 아파트들의 재건축 등으로 교통여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간 보인중·고등학교 및 학부모들에게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개선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더불어 최근 재축사업 본격 추진과 맞물려 민원이 가중되는 중이었다. 이에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6월 당선 직후, 해당 문제를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

김미경 은평구청장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다할 것”

무더위쉼터 연장 개방, 그늘막 추가 등 진행 은평구가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여름철 재난 안전 관련 대책 회의에서 관련 부서에 폭염 피해 예방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구는 무더위 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살수차 동원, 안전 점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선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 167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개방한다. 주거환경이 열약한 주민을 위해 내달까지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안전 숙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 특보 발..

정원오 성동구청장 초청 성동구상공회 간담회 열려

2040 성동도시계획 등 미래비전 소개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19일 성동구상공회에서 주관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관내 중소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있게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2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허범무 성동구상공회장 등 관내 기업인들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당선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원오 구청장은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설명하며 왕십리역세권인 現구청사 부지는 50층 이상 건축이 가능한 상업지역으로 대기업 본사 등이 이전하는 비즈니스타운으로 조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당동의 소월아트홀과 성동구립도서관 자리에 구청과 구의회, 경찰서가 이전하는 新행정타운 조성 계획과..

서대문구, 개인택시 방역용품 긴급 지원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뿌리는 소독제 등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추세 속에서 개인택시 승객과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해 방역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품목은 보건용 마스크 10만 매, 손소독제 1000개, 뿌리는 소독제 200개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대문지부를 통해 관내 등록된 개인택시 1200여 대에 비치된다. 25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영주 조합 서대문지부장은 “승객 감소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때인데 이처럼 방역용품을 지원해 주셔서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늘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든다는 인식으로 대중교통 방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최근 관내 마을버스 업체..

성남시청소년재단, 휠체어 스포크가드 만들기 활동 진행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주말에 휠체어 스포크가드 만들기 활동인 C.O.C(Circle Of Change)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7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O.C' 프로그램은 ‘Circle Of Change’로 원형인 휠체어 바퀴에 스포크가드를 부착함으로 ‘변화하는 원’을 보며 바뀌는 우리의 인식 변화를 일컫는 의미로 2018년부터 유관기관 및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디자인을 입힌 스포크가드를 전달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과 연계하여 기부금 후원을 통해 공동 운영되며, 디자인 전공의 7기 청년들을 모집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아동 40명과 연계하여 아동의 취향을 반영한 80개의 스포크가드를 전달하고,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 6명을 선정하여 휠체어와 스포크가드를 함께 전달할..

경제 2022.07.26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어르신 대상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 나서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건강식 등 지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직영시설인 종합재가센터와 함께 오는 8월 13일까지 혹서기에 취약한 센터 이용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요양 및 목욕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름철 안전관리를 위해 돌봄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 돗자리, 건강식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요양보호사의 주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 등 어르신의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 어르신의 경우 주 3회 전화를 통한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핀다.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지역 보건소, 소방서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상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부장은..

경제 2022.07.26

오세훈 서울시장, 호주 NSW주총리와 면담 가져

출산율·주택 문제·코로나19 등 양 도시 공통 현안 논의 AI·핀테크·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 공유·교류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도미닉 페로테이(Dominic Perrottet)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총리와 면담하고 친선도시인 서울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간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NSW와 서울시는 1991년 친선(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나눠 왔으며 페로테이 주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외에 경제분야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금번 방문을 통해서 “양국 기업들의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볼 수 있었다”며 “서울-NSW 간 경제적인 협력의 고리를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팀, 새로운 자폐 유전변이 발견

한국인 자폐증 가족 유전체 연구로 발견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이 자폐증을 가진 사람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자폐증의 원인과 관련 있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단백질을 암호화하지 않은 유전체 영역인 비부호화 영역에서 중요한 변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자폐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폐증 발생에는 유전자의 변이가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유전자의 변이 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지, 그리고 그 유전자가 생애 초기 뇌발달에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아직 밝히지 못한 상태이다. 그 결과, 사회성..

경제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