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 상황 시엔 휴대폰 흔드세요' 성남시는 지역 내 방범용 CCTV 9415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오는 7월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안전귀가’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위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가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구조다. 위급상황 위치 알림 신호를 받으면,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관제 요원은 해당 위치 주변의 CCTV로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확인하고, 범죄나 사고로 판단되면 관할 경찰서, 소방서에 통보한다. 경찰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성남시를 포함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