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3 5

강동구 ‘독거어르신 응급벨’ 시범 운영

혼자 사는 어르신 위급상황 닥치면 즉시 알린다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주로 외부 활동이 전혀 없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 어르신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발생한다. 강동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응급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거어르신 응급벨’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처할 경우 호출기를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 활동량, 주거지 환경 등 생활전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기존의 위급상황 알림 시스템은 대개 일정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에만 모니터링이 되는 사후관리 기..

성동구, 종교단체 협약으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 지원 나서

제도권 밖 취약계층을 민간자원 연계 ▲ 성동구-성동교구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는 지난 14일 성동구 교구협의회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교구협의회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위해 구성된 성동구 소재 150여개 교회연합 협의체로 다양한 봉사와 자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구협의회와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월 수원 세모녀 등 일가족 사망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공적급여를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 거주지는 성동구이나 주소가 타 지역으로 된 위기가구 ▲소득재산 기준 미충족 또는 실질적 지원이 없는 자녀 등..

서대문구, 자원순환 체험교육 ECO-피플 진행

수료 주민들 '서대문 에코캠페이너' 위촉 서대문구가 최근 3개월여 동안 구민을 위한 자원순환 체험교육 ‘에코-피플(Eco-People)’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13곳에서 열렸으며 267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프링 없는 ECO다이어리 만들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게임 ▲폐자원 활용 반려식물심기와 가방만들기 ▲휴지심 리사이클링 등이 진행됐다. 구는 수료 주민들을 ‘서대문 에코캠페이너’로 위촉했다. 이들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와 함께 생활 속에서 ‘나부터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이어 간다. 에코피플에 참가한 이정민(30세) 씨는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더라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 교육을 통해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

광진구, 멍토피아 운동회 성황리 개최

천연잔디 맘껏 뛰노는 즐거운 주말 보내 광진구가 22일, 광진구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의 서편운동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멍토피아 운동회’를 열었다. 광진구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애견협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멍토피아 운동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외에도 많은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서울시에서 복지건강실장을 하면서 서울시에 동물보호과를 만들었다”라며 “생명을 존중하는 광진구에서 반려 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이 친목을 다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멍멍이’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멍토피아 운동회’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장 찾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2일 오전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개최된 주민화합대축제장을 찾았다. 이날 열린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마을 축제로 경의선 숲길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코로나 이후 모처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연남동은 경의선숲길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