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어르신 위급상황 닥치면 즉시 알린다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 고독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주로 외부 활동이 전혀 없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 어르신에게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발생한다. 강동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응급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거어르신 응급벨’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에 처할 경우 호출기를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 활동량, 주거지 환경 등 생활전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기존의 위급상황 알림 시스템은 대개 일정시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에만 모니터링이 되는 사후관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