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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태원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 마련

11월 5일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운영 동대문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구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31일 오전 9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참사 사망자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앞서 구는 30일 12시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하여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31일 9시 기준 파악된 동대문..

광진구, 군자역사거리 유턴차로 신설

어린이대공원 일대 교통체증 개선…주민 숙원 해결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교 방면 군자역 사거리에 유턴차로 신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구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역 사거리 구간의 유턴 불가 불편을 해소하고, 용마산로 북측과 천호대로 동측 차량의 능동 진입을 편리하게 개선해 교통 불편 고질 민원을 13년 만에 해결했다. “걸어서 3분 거리를 차로 도착하는 데 20분이나 걸렸어요!” 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연휴, 벚꽃이 만개하는 가정의 달 5월에도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주민들의 하소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의 유턴차로 설치 요청 민원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군자역 사거리 방면은 어린이대공원과 능동을 진입하려는 좌회전 통행량이 많은 지점이다. 이에 반해 북측 천호대로에도 ..

성북구,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이승로 구청장, 구 간부, 직원 등 분향소 찾아 추모 성북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오늘부터 구청 앞 잔디마당에 설치 운영한다. 성북구 합동분향소는 오늘부터 정부가 결정한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조문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운영 첫날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앞서 성북구는 30일 오전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성북구 과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

마포구, 업사이클링 체험공간 조성해 '눈길'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 마포구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해 2020년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전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모아 섬유로 만들어주는 업사이클링 체험공간을 청사 내에 마련했다. 구청사 1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은 주민들에게 ‘..

서울시, 올해까지 ‘청년월세’ 6만 명 지원

월 최대 20만원 지원…97% “주거안정 도움됐다” 응답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20년부터 시작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6만 명이 넘는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97%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시는 지난 3년 간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총 6만2000명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 10개월 간 월세를 지원했다. ‘20년 5000명을 시작으로 ‘21년 2만7000명(상반기 5000, 하반기 2만2000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3만 명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1차 지원금이 지급됐다. 청년월세는 ‘20~’21년 상반기까지는 중위소득 120% 이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