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되고는 있으나 이로 인한 경기침체가 소비, 생산을 넘어 시민의 삶 자체를 위협하는 상황에 처하자 이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방역과 함께 경제적 타격에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지역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긴급재난생계비를 조기에 지급한데 이어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이끌어냈다. 지역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임대인 사업을 주도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킨데 이어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코로나19’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