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1인 가구 시대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인 가구 지원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는 문석진 구청장 주재로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 1인 가구 통계 및 설문 면담 조사 보고 ▲부서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보고 ▲1인 가구 지원현장 보고 ▲해외 우수사례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서대문구 1인 가구가 4만 9천여 명으로 전체 가구 수의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상 1인 가구 가운데 20~30대 청년이 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년층 23%, 중장년층 21%의 순이었다. 또한 연세대와 이화여대 인근 연희동과 신촌동에 서대문구 전체 1인 가구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