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190

에버랜드 '윈터 굿모닝 사파리' 인기

맹수들의 아침 일상 등 살펴볼 수 있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윈터 굿모닝 사파리 투어'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재이용 의향, 주변 지인 추천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99점 이상을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고객 평가를 받고 있는 것. 동물, 식물, 어트랙션, 공연 등 에버랜드의 각 콘텐츠별 고객 만족도가 보통 90점 내외 수준으로 나타나는 걸 감안하면 '굿모닝 사파리'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다. '굿모닝 사파리'는 에버랜드 오픈 전 정문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고 사파리월드로 빠르게 이동해 호랑이, 사자, 불곰 등 겨울왕국 속 맹수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제 2023.02.06

중랑구, 정월대보름 맞아 흥겨운 ‘대보름 마을잔치’ 열려

중랑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6개동의 직능단체가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는 ‘대보름 마을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년 만에 개최된 ‘대보름 마을잔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6개동 전역에서 3일간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박 터트리기, 투호놀이, 떡메치기 등의 정겨운 민속놀이가 진행되었다. 또한 일부 동에서는 난타공연,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의 흥겨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잔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더불어 각 단체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 등의 정월대보름 음식을 구민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이어갈..

강동구,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앞장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와 '맞손' 강동구는 지난 3일, 강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동‧송파구회(회장 유영복)와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활 속 안전을 살필 여유가 없는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한 무상점검은 협회의 재능기부로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봉사활동을 진행되었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 이에, 구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파 취약계층 대상자를 확대하여 2월 6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 등 한파 취약가구 100여 세대를 무상점검한다. 겨울철 발생할 수 있..

성동구·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사업 추진

관내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박차 성동구가 한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2022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발된 관내 창업기업들이 수상, 투자유치, 대기업과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지원 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한양대는 지난해 2월 선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성동구는 한양대와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성장단계(예비/초기/도약)별 선발 과정에서 4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85개 사이다. 그중 관내 기업수는 14개 사(16.5%)로,..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 구정에 반영한다

'제5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서대문구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2011∼2014년생) 학생이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화상(Zoom) 면접을 통해 선발될 27명과 기존 위원 중 연임을 희망하는 13명을 포함해 모두 4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우리 동네 놀이 환경에 관한 아동 권리 모니터링’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임은 3월 25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월 1회 토요일에 예정돼 있다. 위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여..

성동구 지난 12월 난방비 선제지원, 올 초 취약계층에 큰 도움

17일까지 차상위계층 등 1343가구에 10만원 지급도 성동구는 공공요금이 가파르게 인상되어 예년보다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지난해 12월 총 7650가구에 난방비 5만원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분기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주택용 기준으로 4차례에 걸쳐 38.4% 올랐다. 실질 난방요금이 2021년 12월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12월에 1.54배 오른 것이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난방이 필수이지만 저소득층의 가계에는 난방비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성동구가 누구보다 선제적으로 나섰다. 지난 12월 12일 관내 기업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성동나눔네트워크 모금액 4억원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취약계층 총 7650가구에 5만원씩 지급한 것..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분양

매월 첫째주 토요일 ‘초보 도시농부학교’ 운영 송파구는 8일부터 17일까지 도시농업을 활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 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주민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매년 신청 열기가 뜨겁다. 위치는 방이동 444-17(1권역), 방이동 445-7(2권역)으로 33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9㎡) 당 연간 임차료는 7만원이다. 솔이텃밭의 본격 개장은 3월 25일이다. 12월 가을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솔이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

박강수 마포구청장,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에 감사패 받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용강초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교육도시 조성에 힘써온 박강수 구청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서울용강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마련했다. 특히 용강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들은 “박강수 구청장이 취임 후 용강초등학교를 찾아 노후된 학교 외벽과 무너진 학교 담장을 보고 우리 마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외벽도색 및 담장수리 등 즉각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

“자기주도적 미래인재 양성” 성북구가 ‘2023 성북구 나비나드 교육봉사단 위촉식’을 지난 2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에서는 ‘나의 비전, 나의 드림’이라는 이름처럼 관내 아동·청소년이 스스로의 비전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한 이래 11년간 191명의 교육봉사자를 배출했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신규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나비나드 교육봉사단은 우리 아이들을 자기주도적 인재로 키워내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성..

양천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성료

'액운 물렀거라~! 복만 가득'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4일 오후 안양천 제2야구장에서 4년 만에 열린 ‘제21회 양천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넉넉한 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 길놀이 행사(풍물놀이)로 포문을 연 대보름 축제는 다채로운 특별공연과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동별 장터, 민속놀이 체험마당, 강강술래 어울림 한마당 등 고즈넉한 우리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로 가득 꾸려졌다. 특히 대보름 축제의 묘미인 ‘달집 태우기’는 서울시 최대 규모인 15m 높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지난 1월 1일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주민들이 작성한 1500여 장의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며 구민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겨울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