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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당일 예약기능 도입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 가능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당일 예약기능을 1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검사자가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검사가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문자나 앱을 통해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해외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입영 장정 등으로 비용은 무료다. 선별진료소 방문 시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분야별 신속 대응 체계를..

강남구, 국제 관광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의료관광 홍보·발전 기여도 등 최우수 평가 강남구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에 참가해 13일 ‘강남구 의료관광’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ITS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4개 지방자치단체․기관․기업이 참가해 396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강남구 의료관광은 ▲의료관광 홍보․발전 기여도 ▲부스 디자인 ▲관람객 관심·호응도 ▲다양한 홍보 이..

도봉구, 도봉옛길 지켰던 도봉동 성황당 터에 안내표식 세워

안내판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 홍보 기대 도봉구 도봉문화원은 지난 5일 도봉로 163길 26 일대에 성황당 안내판을 설치했다. 도봉동 성황당은 예부터 마을 주민들의 신앙 공간이자 이정표 역할을 하던 곳이다. 도봉동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도봉동 성황당은 돌무더기로 만들어진 기단 위에 심어진 5~6그루의 소나무를 중심으로 주변에 대략 15그루 정도의 소나무와 참나무가 빼곡하게 있었다고 한다.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일정한 날이 되면 성황당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마을의 평안을 바라는 서낭굿을 지냈다. 6.25 전쟁 이후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며 성황당이 소실되면서, 성황당은 지역주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도봉문화원은 잊혀가는 도봉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역주민들의 기억 속에서 복원하고, 지역 정신문화..

경기도 ‘경기도-시군 TF팀’ 운영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축산피해 복구 목적 경기도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가축 폐사 등 도내 축산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기도-시군 TF팀’을 운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9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재산, 산업·경제적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축산분야 역시 피할 수 없었던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평택 등 도내 6개 시군 15개 농가에서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피해가 잇달았으며, 평택의 한 양계농가에서는 사육하던 2만 6000마리 중 무려 2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에 도는 폭우·폭염 등 여름철 축산재해에 대응해 ‘도-시군 TF팀’을 가동,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성북구, 20개 전 동 주민총회 여정 성공적 마무리

민·관 공동추진 협약 체결로 성공적 사업추진 발판 마련 성북구가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3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20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성북구 주민총회는 지난달 6일 종암동부터 이달 11일 안암동을 마지막으로 1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 가치 실현에 대한 구의 의지를 반영한 '민관공동추진협약'을 맺고, 2023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추진의 실행 발판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를 병행했다. 지역주민 3300여 명이 주민총회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의제를 공유하고 현장투표를 통해 주민 생활과 관련된 지역의 공..

성동구 용비쉼터, 부양식 설계로 '안전'

기록적인 폭우에도 '멀쩡'…침수피해 없어 성동구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로 중랑천이 범람하여 하천변 옆 산책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모두 물에 잠겨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선 가운데 ‘용비쉼터’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비쉼터는 중랑천변의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화장실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개장한 주민 편의시설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수위가 높아질 때 시설물 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부양식 구조로 설계됐다. 건물의 무게를 이길만한 부력을 내도록 밑바닥에 밀폐된 공간을 만들고, 물이 일정량 차면 부력에 의해 자동으로 건물이 부양하는 방식이다. 물이 차면 건물이 떠오르지만 건물을 지탱하는 쇠기둥이 가장자리 4면에 박혀 있어 떠내려가지 않는 안전한 구조이며,..

용인문화재단,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콘서트 시월’ 진행

2022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 수행 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기획 공연 ‘콘서트 시월’을 진행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수행 단체로 선정되어 올 한해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2022년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다이나믹한 지휘로 호평 받는 지휘자 방성호의 지휘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크로스오버 가수 라헬, 뮤지컬 배우 이건명,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협연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시월’은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색과 찬란한..

문화·예술 2022.08.16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제1회 기후위기행동 영상·웹툰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5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후 위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 부문으로, 영상 부문은 광고,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5분 분량이면 되고, 웹툰 부문은 JPEG, JPG, PNG 파일 형식이면 된다. 참여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완성된 작품을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

경제 2022.08.16

김경호 광진구청장, 서초구 방배 2동 수해 현장 찾아

서초구 방배2동서 경계 없는 자원봉사에 구슬땀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주말인 13일, 광진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초구 방배 2동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진구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초구의 침수 현장에 도착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구 자원봉사자 35명은 곧바로 침수 가구 및 상가 등 6곳의 흙탕물을 퍼내며 바닥 진흙과 쓰레기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연신 흘러내리는 땀을 훔치며 부서지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바깥으로 옮기고, 물이 가득한 바닥을 닦아내는 등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하루 종일 팔을 걷어붙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비 오는 주말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재민의 아픔을 나누고 자원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