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10

용인문화재단 ‘만만한 테이블-선택2023’ 시민 투표 진행

‘문화도시 용인’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재)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투표할 수 있는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진행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통해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활동을 직접 상상하고 의견을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용인의 대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이다. 올해는 시민이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의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 후보 및 공약사항(주제) 5개를 설정하여, 이를 투표하는 방식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을 통해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표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은 다양한 문화도..

성남문화재단, 제7대 서정림 대표이사 취임

성남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공연기획자 서정림(徐庭林 만57세) 림에이엠시(Lim-AMC) 대표가 취임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월, 신임 대표이사 채용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하고 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와 면접심사 후 이사회를 통해 서정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2일,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서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에서 무용학을 전공한 후 일본 동경 학예대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예술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제 문화행사 기획 및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종합예술인으로 활동한 서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문화예술기획사 림에이엠시(Lim-AMC) 대표를 역임한 공..

경과원 'MWC 2023' ICT 스타트업 공동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MWC)' 1홀에 디지털오픈랩 공동관을 마련해 국내ICT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MWC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3대 ICT전시회로 이번 MWC 2023에서는 160개국 2000개사가 참가하고 8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라는 주제로 5G가속화, 가상현실 플러스, 오픈넷, 핀테크, 디지털X 등 5대 아젠다와 더불어 챗 GPT열풍에 따른 국내외 통신사들의 다양한AI서비스 및 기술의 각축장이었다. 경과원은 2023 MWC 전시회에 과기부 및 경기도와 함께 운영중인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경제 2023.03.02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수정 사진작가 개인전 선보여

한국마사회는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의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다.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김수정 작가는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 활동 중인 김수정 작가는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김정희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김..

경제 2023.03.02

경콘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 21일까지 모집

순제작비 10억원 이하 영화 대상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신청 작품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순제작비 10억원 이하의 장편 다양성영화를 제작하는 연출자 및 제작사 모두 해당된다. 모집부문은 ‘극영화 부문’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뉘며 작품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극영화 부문’은 총 6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르불문 부문과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은 시나리오 내용이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이거나 경기도 내 촬영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총 2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총 ..

경제 2023.03.02

마포구, 튀르키예·시리아에 희망 전해

구·산하기관 전 직원 자발적 참여로 1580만원 모금 마포구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580만원을 기탁했다. 구는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이번 모금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구와 산하기관의 전 직원 16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탁식은 지난달 28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지진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새해 첫 정기회의 열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 광진구가 지난달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경집)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성과와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다져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끈끈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 실생활 조사연구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조사 ▲민관협력 노우..

성동구 워킹스쿨버스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교통안전지도사 84명 공개채용 성동구가 2일 새학기에 맞추어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올바른 보행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올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통안전지도사 84명을 공개 채용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진다. 지난해 초부터는 방학 중에도 돌봄교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워..

서대문구, 동네 의원과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 추진

관내 의원(일차의료기관) 11곳과 업무협약 체결 서대문구가 서대문구의사회와 협력해 이달부터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포괄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모집을 거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의원(일차의료기관) 11곳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생활습관개선 등이 필요한 노인이 해당 의원을 방문하면 서대문구보건소로 연계한다. 특히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홀몸노인 등은 우선 관리 대상이 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돌봄팀’은 의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

서울시 면목동 일대, 주거환경정비 첫발…신통기획 확정

개발 소외지였던 면목동 69-14일대, 지역활력 선도하는 주거지로 재탄생 용마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최고 35층·145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69-14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오랜기간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노후주거지가 충분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모아타운 사업을 앞둔 주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주거환경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그간 개별주택 단위의 신축이나 소규모정비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보다 근본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