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가 남긴 아름다운 선율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 될 것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스트리아의 명문 관현악단인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오는 12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 최고 명성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다. 모차르트,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며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모차르트 음악 연주에 특화되어 있는 이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사망 이후 남겨진 부인 콘스탄체와 두 아들을 지원하고자 1841년 창단된 기악 앙상블을 시초로 하고 있다. 전 세계 악단 중에서도 모차르트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아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