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사업이다. 수정도서관은 국비 1800여만원을 확보해 10대를 위한 글쓰기, 나만의 동화책 창작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정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상주작가를 공개 채용한다. 상주작가 신청 자격은 ▲등단 3년 이상 현재 창작 활동 중인 문인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