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772

제9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김양희 의장 인터뷰 “현장에서 만나 이야기하며 소통하며 답을 찾겠습니다.”

구청과 엉킨 실타래도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이며, 열다섯 분의 구의원과는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김양희 의장을 만나 후반기 2년의 의정활동과 계획을 들어본다.김양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2020년 4월 보궐선거로 8대 서대문구의회에 입성한 후 9대 의회에도 주민의 신임을 받은 재선의원이다.실제 김 의장은 30년 넘게 서대문구에서 생활한 만큼 서대문을 고향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만큼 구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활동을 이어왔다. 그만큼 서대문구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하나하나를 모두 알고, 구민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꿰뚫고 있다. 실제,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발을 위해 누구보다 앞서 조례를 발의해 구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또..

기고문/특집 2024.08.12

성북구의회 제9대 후반기 임태근 의장 인터뷰

임태근 의장은 지방자치의회가 실시되면서 제2대 구의원을 시작으로 2, 3, 6, 7, 8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제7, 8대 전반기 의장을 지내고 이번에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성북구의회 6선의원으로 의회수장을 3번하는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방자치의 산 증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임태근 의장에게 그간의 의정 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의회운영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1. 6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먼저 성북구의회에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43만 성북구민 여러분과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21명의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30여 년간 성북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습니다. 주민센터 건립, 재개발‧재건축 숙원사업 추..

기고문/특집 2024.07.24

진교훈 강서구청장 “주민의 친구이자 든든한 구청장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지난해 10월 보궐선거를 통해 강서구청장에 취임한지 9개월,그동안 진교훈 구청장은 경찰청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에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 재건축, 재개발에는 특별히 구청장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놓고 점검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대책에는 전수조사를 하여 피해자 구제나 재발방지책을 추진하는 등 신청사 건립문제, 저출생관련정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위험지역 등을 손수 점검하여 현장구청장으로서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진교훈 구청장으로부터 앞으로 강서구의 중점과제를 들어본다.다음은 청장님과의 일문일답강서구청장으로 일한 지 9개월가량 지났는데 취임 후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고 짧은 기간이지만 이전의 강..

기고문/특집 2024.07.15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 취임2주년 '영등포 제2한강의 기적 르네상스시대 연다'

“인기 영합을 위해 지금 당장의 성과보다 업적을 남겨 미래와 후대를 위해 100년을 내다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전환의 주춧돌을 튼실히 놓겠다”고 하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원도시 꽃의도시 영등포 ▲미래과학 창의인재 육성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 및 상업지역 비주거비율 완화 ▲대중교통 사각지대 없는 영등포 ▲영웅을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5개 주제로 지난 2년과 앞으로 영등포구가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하고 ‘젊은 도시 영등포’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했다.정원도시 꽃의 도시 영등포새롭고 젊은 도시로 탈바꿈 한다“영등포하면 느껴졌던 산도 없고 쇳가루 날리는 철공소가 밀집된 낡고 오래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정원문화를 즐기는 젊고 활기찬..

기고문/특집 2024.07.11

이수희 강동구청장 민선 8기 취임 2년 인터뷰

임기 반환점, 지난 2년간의 소회우선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에게 보답하고, 구민이 원하고 바라는 기대(강동구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중앙부처(국토교통부 등), 서울시, SH공사, 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외부 기관과 협의할 사항이 있으면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요청했습니다.지난 6월 24일에도 고덕대교 명칭 제정 촉구를 위해 수원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방문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조우석)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고덕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과 강동구의 입장을 적극 피력했습니다.구청장이 직접 움직이다 보니 주요 역점사업이 언론에 중점 보도되어 이슈화 및 공론화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노력들이 뒷받침되어 올해 1월, 강동구의 최대 숙원 과제인 GTX-D ..

기고문/특집 2024.07.03

이기재 양천구청장 ‘7대 숙원과제’ 본궤도…‘양천 미래 100년’ 새길 열겠다

-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구민과 함께 이뤄낸 2년, 남은 2년 민생 살피기에 방점-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공항소음대책지역 확대, 공공인프라 확충 등에서 성과 거둬- 낮은 자세로 구민과 소통하면서 ‘양천 100년 미래도시‘ 만들어 나갈 것양천구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지난 2년 구민과 함께 ‘양천 100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향한 기분 좋은 변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천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탁상보다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구민과 긴밀히 소통해왔다. 현행 제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장애물은 도시공학자의 전문가적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숙원사업의 물..

기고문/특집 2024.07.01

서대문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저출생 대응 연구용역 착수

미래 위한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 완성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잡아서대문구는 저출생 및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올해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서대문구 잠정 출생아수는 1300명,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4명 떨어진 0.57명에 그쳤다.앞선 2018년부터 서대문구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은 단계에 이미 진입해 2022년에는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688명이 더 많았다. 이는 2021년 대비(302명) 1년 새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인구가 감소한 것이다.구는 이러한 인구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구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구정에 적용 가능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정..

기고문/특집 2024.05.06

강서구 ‘사각사각 페스타’로 올해 차별화된 축제 선보여

서울 강서구가 사계절 각각의 색깔과 테마를 가진 축제 ‘사각사각 페스타’로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 수많은 지자체에서 매년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초대 가수나 먹거리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구는 획일화된 축제에서 벗어나 구만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진정한 즐거움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주민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 봄… 가족, 어린이 중심의 축제 ◎ 아름다운 봄꽃과 화려한 빛의 향연… 강서 봄빛 페스타 먼저 ‘사각사각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강서 봄빛 페스타’가 오는 4월 20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기존 꽃을 주제로..

기고문/특집 2024.04.16

누구를 위한 검수완박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둥은 법치주의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제정한 법률과 재판에 의하지 않고는 구속하거나 제한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고 국가 권력은 법을 엄정히 집행함으로서 불법으로 인하여 침해 받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수의 과반을 넘는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국가 공권력인 검찰의 수사권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고 검사를 탄핵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위증교사 허위사실공표 등 여러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장동 인허가 사건은 특정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사건으로 허가 서류에 당시 성남시장의 사인이 명백하게 되어있었다. 지금까지 이..

기고문/칼럼 2024.03.21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2023년 우리나라의 출생률이 0.7로 세계에서 제일 낮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정말 어려운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출생률 저하의 원인은 꼭 무엇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복합적이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가 없다. 사회 초년생으로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살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살 집을 구할 수도 없다. 부모가 집을 사주고 싶어도 세금이 무서워 도와 줄 수도 없다. 둘째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아이 낳고 키우기 힘들어서 낳을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요즈음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는데 육아를 누가 해야 하는가. 여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직장과 육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엄마들의 고통은 현실적으로 가혹하..

기고문/칼럼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