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14

용인특례시, 보행 신호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연말까지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우회전 차량 경고 시스템도 8곳에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

성동구 '청렴 트라이앵글' 구축해 청렴 1등급 성동 만든다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목표 성동구가 부패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지기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부패 없는 성동 만들기에 나섰다. 성동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빈틈없는 청렴 정책 추진에 나선다. 특히, ‘부패 제로화’ 달성을 위한 시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했다. '청렴 트라이앵글'은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이끄는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구성된다. 반부패시스템 강화는 청렴을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인 금품 수수, 불공정 계약, 부정..

성남시,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첫 삽’

16일 기공식···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된다...

서대문구 '나눔1%의 기적' 참여 나눔가게 10~15호점 탄생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나눔 기적의 훈풍 서대문구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상공인 업체가 15곳까지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수익의 일정 부분(1%)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한 업체 6곳과 최근 구청장실에서 기부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업체는 익명을 요청한 14호점을 비롯해 ▲작은부엌 앤(10호점) ▲오계절 남원추어탕(11호점) ▲홍은나루터(12호점) ▲서대문아구찜(13호점) ▲이디야커피 서대문구청점(15호점) 등이다. 구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또한 참여 업체에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 홍보 매체를 통해 참여 사업장을 알리며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 10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