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1133

용인문화재단, 무대 체험 프로그램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 매진 기록

12년 역사의 대표 인기 체험 프로그램 위력 과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체험 프로그램 ‘2024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가 접수 직 후 용인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전 회차 매진됐다. 지난 2월 재단 홈페이지에 프로그램 안내 공지 이후 사전 문의가 쇄도했으며 3월 19일 오전 10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9회 차 모두 접수 마감되어 12년간 인기 체험 프로그램의 위력을 보여 주었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는 2013년부터 시작되어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을 알리고자,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공간인 무대 뒤를 개방함으로써 그 안의 현장 전문가들과 음향, 조명, 기계 등 여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구성한 무대 체험 프로그램..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첫 공연

경기회연(京畿會宴), 경기 천년을 위한 비상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경기회연(京畿會宴)'을 4월 19일, 4월 20일 양일에 걸쳐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경기도무용단의 신임 김경숙 예술감독의 공연 캐치프레이즈 ‘천년 경기를 춤으로 기리다’의 취지를 담아 마련한 공연이 '경기회연'이다. '경기회연'은 경기도 사람들의 비상(飛上)을 기원하는 춤 잔치이다. 작품은 전통적으로 공동체들이 베풀던 의례와 축제를 현대 무대의 어법으로 풀어내 간결하나 신명이 난다. 축제는 공동체 구성원의 결속력을 강화하던 소통의 수단이었다. 고대부터 농경 사회를 구성한 조선에 이르기까지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경기회연'에서는 전통적인 세시기의 의례와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 '맞손'

전곡리 유적의 주먹도끼와 일본 토미자와 유적의 지하 숲이 만나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3일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 이래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해외 교류 재개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하고 공익재단법인 센다이시 시민문화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공립 선사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있는 토미자와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흔히 ‘지하의 숲’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 유적은 1988년 구제발굴을 통해 발견되었는데 지표면에서 약 5m 아래에서..

하남문화재단, 2024년 꿈의 무용단 하남 '쁨땐' 단원 모집

(재)하남문화재단은 2024년 꿈의 무용단 하남 '쁨땐'의 단원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하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교육 지원사업으로 하남은 올해로 2년차 운영한다. 재단은 원자승감독(무용감독)과 함께 하남시 청소년을 위한 발레, 현대무용, 뮤지컬 댄스 등 레파토리 무용극을 기획하여 다양한 장르 움직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꿈의 무용단 하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남 버스킹 공연과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단원 모집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ppeum@hnart.o..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 개최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 전석무료 공연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하였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으로, 그 취지를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들로 채울 계획이다. 특히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손으로 직접 그린 환경 ..

수원문화재단, 5대양 6대주의 상상력을 미디어아트로 보여주세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해외작가 미디어아트展’ 참여작가 공모 수원문화재단이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해외작가 미디어아트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적의 미디어아트 작가 발굴과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부문은 프로젝션 맵핑의 단일 분야로 진행하며, 공모 주제는 대한민국으로 다채로운 시선으로 자유롭게 한국을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장안공원 내 성벽에 전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이외의 국적의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로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천문화재단 ‘해금 천지윤&피아노 조윤성’ 공연 개최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4th (재)이천문화재단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공방으로 ‘해금 천지윤 & 피아노 조윤성’의 공연을 4월 11일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 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과정을 전문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통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덴마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활동 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용인문화재단 "조직 슬림화를 통한 내실 강화" 조직개편 단행

상반기 주요 추진사업 포부 밝혀 용인문화재단은 조직 슬림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조직의 내실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사 차원의 내‧외부 소통 기능 강화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 기능 강화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용인시립예술단 본부화 운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뤄졌으며, '3본부 1예술단 12팀'에서 '2본부 1예술단 10팀'으로 개편해 조직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 하고, 업무역량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인사 발령을 시행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용인문화재단은 올 상반기 주요 추진사업 및 운영 계획 방향을 밝혔다.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 슬로건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팬데믹 이후 3년 반 만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진행

‘청명’ 절기 관련 전통문화체험 등 행사 열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토요일 절기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청명' 행사를 진행한다.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을 가진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주로 식목일과 비슷한 시기에 찾아오며, 봄 밭갈이를 통해 논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명을 맞아 나무를 심는 풍습을 대신한 개운죽 심기, 봄에 어울리는 벚꽃 부채 만들기, 화전 만들기와 떡메 체험, 민속놀이 등의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시풍속-북새통 '청명'은 26일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청명’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올해 첫 세시풍속-북새통 ..

용인문화재단, 백희나 원작 뮤지컬 ‘달 샤베트’ 선보여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에 빛나는 명품 뮤지컬 용인문화재단은 오늘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한 가족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이 찾을 수 있게 돕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무대에서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듯한 감성을 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