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 11명으로 구성 중랑구는 지난 22일 구립 실버악단을 창단했다.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음악가, 실력과 열정이 넘치는 실버 음악 동호인에게 지속적인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중랑구립 실버악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지휘자를 포함해 총 11명의 단원들로 출범했다. 모두 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열정으로 뭉쳤다. 지휘자를 포함해 전직 외교관, 방송국 문화예술단원, 군악대원 등 모두 여러 경력과 경험을 갖췄고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드럼, 퍼커션 등 악기도 다양하다. 창단 후 정기연습, 정기공연 등을 진행해 호흡을 맞추고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