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16

경기도의료원, 전공의 파업 대비 비상진료체계 운영

경기도의료원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6개(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병원은 평일(월~금) 외래진료 연장 운영(기존 17:30분에서 20:00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평일 연장 진료는 매일 진료과가 변경되므로 병원 문의 후 방문이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 완료하였으며, 이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평일(월~금) 야간 운영(24:00까지 운영)을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계 혼란이 해소될 때까지 경기도 공공의..

경제 2024.03.03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3년 수입·지출결산 및 사업결과(안) 보고 등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道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김포중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의원(정가맹단체장 및 시군장애인체육회장)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회 대의원총회에서는 道장애인체육회 감사의 2023년도 결산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과 감사 선임을 보고하고, 2023년 수입·지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를 안건으로 상정하여 원안가결 했다. 한편, 대의원들은 사무처와 소통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제안하며, 道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또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2024.03.03

수원문화재단 제9대 오영균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3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오영균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앙정부 및 지방행정 혁신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

광주시문화재단, 김대진&문지영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선보여

클래식계를 이끄는 스승과 제자 피아니스트의 만남!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광주시문화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듀오 리사이틀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스승과 제자 사이로 잘 알려진 두 피아니스트의 출연으로 공연 전부터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로,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는 영역을 넓혀 교육자, 예술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김대진을 사사했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여주도시공사, 서천특화시장 화재 지원 성금 전달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 발생한 화재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많은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으며 관광산업이 침체하여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금이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하며 ”많은 분들이 성금 기부에 동참하여 피해 지역이 조속히 재건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그 밖에도 명절맞이 기부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시공사..

경제 2024.03.03

성북구,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와 평생학습 정책 교류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트워크) 방문단이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 및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 성북구를 방문했다.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본부장과 관계 공무원은 한국유네스코학습도시자문위원장과 함께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동숲속도서관과 성북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구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와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기반이 직..

안양시,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최대 100만원 지원

최대호 시장 “사회활동 어려움 겪는 청년, 다시 사회 일원 될 수 있도록 지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시..

동대문구,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탄소중립’ 부문 대상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커피박 자원 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인정 받아 동대문구가 29일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탄소중립도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만족도와 인지도 등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전문가 품질평가를 거쳐 수상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환경부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지원센터 지정을 위..

수원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해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 혁신역량 ▲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 국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 후 평가군별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 자율혁신 추진성과 ▲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 공공데이터 개방 ▲ 민관협력 활성화 ▲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 데이터 기반..

서대문형무소 일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학술심포지엄 열어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 모색 서대문구가 2일 현저동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300여 명이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구는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벨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해 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서 독립공원 일대 역사문화벨트의 가치가 보다 널리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4세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기조발표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제 강점기와 광복의 순간을 생생히 들려주며 “미래를 위해 큰 책임을 지닌 현세대가 정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