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한국PD연합회는 방송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위한 진로 토크콘서트인 ‘드림페스티벌 in 경기’를 28일 오후 4시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PD 및 방송 관계자를 초청해 방송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 100여 명과 2시간 동안 히트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MBC 예능국 김지우 PD는 ‘볼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시선을 사로잡는 콘텐츠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매년 200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라는 프로그램이 세 시즌 동안 시청률을 꾸준히 높이며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을 알려줬다. 뒤이어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