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6 15

안양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추진

오는 7월,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15종→20종 확대 안양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수산물업체 182개소를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활우렁쉥이, 냉장명태, 활대게, 냉동갈치 등 주요 수입국 및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의 준수 여부이다. 이와 함께 관내 음식점에 대해서도 광어,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

수원시,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시범 운영 시작

시민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수원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직접민주주의가 시작된다. 수원시가 지난 6월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시민 참여·소통 광장 ‘새빛톡톡’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임 후 시민들에게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여러 차례 약속했고, 지난해 10월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며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새빛톡톡’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마포구, 제68회 현충일 맞아 추념식 참배유족에 차량 지원

마포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 참배유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송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출발하는 차량 5대를 시작으로 오전 8시에는 국립서울현충원으로 40명의 유족이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주민생활복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나와 추념식으로 향하는 유족들의 안전한 탑승과 출발을 도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라를 위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유족께 대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탄생의 기적 만든 영웅들 만나다

전종관 교수와 다태아 출산가족 만나 저출생 극복방안 모색 오세훈 시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다태아 분만 국내 최고 권위자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와, 전종관 교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다태아를 출산해 다둥이 가족을 이룬 엄마아빠들을 만났다. 아이울음 소리가 귀한 저출생 시대, 탄생의 기적을 이뤄낸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했다. ‘전 세계에서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전종관 서울대병원 교수는 지난 2021년 화제가 됐던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를 비롯해 약 1만 명의 다태아 출산을 집도한 이 분야 권위자다. 이날 함께한 다둥이 엄마아빠들은 전종관 교수의 집도로 쌍둥이, 삼둥이, 사둥이를 출산한 부모들로, 조산, 난임 등 어려움을 이..

용인특례시 ‘중남미도 뚫었다’ 시장개척단 35억원 계약

중기 5개사 멕시코·에콰도르 첫 파견…상담회서 36건 계약, 수출 확대 MOU도 용인특례시는 멕시코와 에콰도르 시장개척에 나선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35억여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파견지는 개척단이 처음 발을 딛는 중남미 시장이다. 말 그대로 ‘시장개척’인 셈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6박 9일간의 여정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수행사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참여 기업은 ㈜에이치비글로벌, ㈜액션테크, 유위컴, ㈜두비컴퓨팅, 재경전광산업(주) 등 제조 분야 5개사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2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