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15

마포구 전국 최초 공동주택 관리규약 권고안, 올해 본격 추진

구 실정에 맞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동별 대표 임기 제한 등 입주자 권리보호 강화 마포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위한 관리규약 준칙’이 지역 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전문관리자와 자체 의결기구를 두고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한 관리규약을 제정해야 하는 단지로 마포구에는 총 101개소가 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현재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을 바탕으로 관리규약을 제·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대한 위법성 검토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와의 갈등·분쟁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민원이 지난 2년간 마포구로 총 440건 이상 제기되는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자체 개선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었다. 실제로 20..

광주시, 2024년 장애인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장애인복지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계획 보고 및 광주시 제2차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위원들은 2024년도 장애인복지사업과 종합계획 수립 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고견을 모아 광주시 장애인복지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복지문화국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자유와 민주주의 박탈되면 평등도 없어···자유민주주의체제 통일은 중요 과제”

지난 6일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주관 행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바탕의 통일 중요성 강조 “자유와 민주주의가 박탈되면 평등도 없습니다. 그런 사회에서 내 자식과 후손들이 살게 할 수 없습니다. 자유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체제의 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및 1분기 정기회의’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바탕의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특별 강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과..

성남시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 11억원 투입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전세 대출이자, 월세···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올해 첫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 주택 월 임차료,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 비용 더 낮춘다…바른컴퍼니·한국후지필름과 협력

‘서울시 주요시설 활용한 결혼식’ 예비부부 지원 위한 민간협력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비 부부의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기업과 손잡고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에게 청첩장 할인,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6일 ㈜바른컴퍼니, 한국후지필름㈜과 서울시 공공예식장 결혼식 커플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은 북서울꿈의숲, 예향재, 북서울미술관 같은 매력 있는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전역에 28개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장소별 전문 결혼업체를 지정해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