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3 15

하남시, 18~31일까지 14일 간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 모집

본인의 이름 적힌 명찰 달고, 가뭄철 물주기 등 나무 돌봄 활동 “아름다운 풍경의 미사호수공원에서 내 이름을 단 왕벚나무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하남시가 오는 18일부터 약 2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이름을 단 나무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 나무 가꾸기’ 캠페인은 시민들이 지난해 하반기 망월천 하류에 식재한 왕벚나무 336주를 직접 돌보고 가꾸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녹지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본인의 이름이 적힌 명찰을 나무에 달고 ▲ 가뭄철 나무에 물주기 ▲ 생육상태 모니터링 ▲ 주변환경 정비 등의 나무 돌봄 활동을 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

광주시, 남한산성 상번천리 체육시설 조성 사업 본격 착수

광주시가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에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부족한 체육 기반 시설로 불편함을 겪는 남한산성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건전한 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기존 남한산성면 운동장 부지인 남한산성면 상번천리 820-2 일원에 축구장 및 리틀야구장, 족구장 등을 조성하는 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부지면적은 1만5065㎡ 규모로 이달에 착공해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2억원이다. 이날 사업 현장을 둘러본 방세환 시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빠르게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이 준공되면 이곳에서 올해 남한산성면민의 날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경의선 지하화 기본구상'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철도부지 입체복합개발 구상 및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따른 추진 계획 논의 서대문구는 ‘경의선 지하화 및 입체복합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지난해 3월에 착수한 데 이어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시계획,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구상(안) 추진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9월까지 시행될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는 경의선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1월에는 ‘지역 단절과 도시경관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여기에서 확보된 철도부지와 주변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공공복리와 도시경쟁력을 높이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 점검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 안심 골목, 스마트 도시재생 등 일일이 확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관계자의 보고를 듣고 “설명회 등을 열어 시설 마련에 시민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

성남시,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

성남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이날 협약은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휴온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이들 기업에 ESG 환경 분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탄천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6곳이 해당하며, 이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체수 복원 사업,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