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18

동대문구, 꽃으로 심리적 약자 마음 보듬는 꽃의 도시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 대상 마음 힐링 프로젝트 ‘동대문 꽃 핌’ 추진 계절 변화로 인한 우울감, 학교․직장에서의 부적응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동대문구가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마음 힐링 프로젝트 ‘동대문 꽃 핌’을 시작한다. ‘꽃의 도시 동대문구’는 우울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치매환자 등 심리적으로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접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자들이 꽃을 보며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 미니 화단을 조성한다. 다양한 꽃의 색과 향기가 봄의 기운을 전해주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을 체감..

광주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 개최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센터 내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장류 계승 발전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 정착을 위해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내 손으로 직접 담가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 임원들과 개인 체험 희망자 53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 지난달 26일에는 소금 풀기, 항아리 소독을 실시했으며 28일에는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소금물을 부어 장을 담그는 작업을 실시했다. 담은 장은 약 40~60일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4월 하순에 장 가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마포직업소개소’ 구직자 816명 직업 찾았다

2023년 총 2만8천여 건 일자리 상담 알선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마포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구직자를 위해 구청사 1층에 마포직업소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일자리 발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마포직업소개소는 창구마다 칸막이가 있어 개별적인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하고 회의·상담실과 ‘일자리 알림판’, PC와 복합기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방문자 김성국(가명, 38세)씨는 “민간뿐 아니라 구청 일자리 정보도 모두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직업상담사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지난해 총 3700여 건의 구직·구인등록과 2만8000여 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이 가운데 81..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로 교통약자 이동의 권리 지킨다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노력 “장애인들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게 다 어려워요. 특히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부터 막막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동구 장애인한마음콜택시는 전날에 예약만 해두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이동 중에도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주 이용하다 보니 직원들이 가족같이 느껴져요”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장OO 씨는 인근 복지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한마음콜택시를 정기적으로 이용한다. 전날 예약하면 출발, 도착시간을 예상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운전자와 함께 동승하는 보조원이 탑승할 때부터 하차 시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1년부터 구 특화사업으로 장애인한마음콜..

카테고리 없음 2024.03.05

용인특례시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 참여 배움터 모집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60개 강좌 마련···22일까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 참가 접수 용인특례시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에 참여할 배움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배움터를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온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터별로 주 1회씩 10회에 걸쳐 이뤄진다. 강좌는 ▲ 공예 ▲ 미술 ▲ 생활체육 ▲ 원예 ▲ 음악 ▲ 인문사회 ▲ 직업능력 분야에 총 60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용인특례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배움터 또는 장애인 및..

성남시 ‘태평공원’ 개장···도심 속 힐링 공간

개 사육장 철거···경관뜰, 피크닉장, 놀이터,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만들어 놔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7277번지 일원에 3만7281㎡ 규모의 ‘태평공원’을 조성해 3월 5일 개장했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2시 공원 잔디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원이 조성된 부지는 2001~2018년도에 개 사육장 7곳과 도축장이 있던 곳이다. 시는 당시 소음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던 개 사육장 등을 철거하고, 공원 조성 절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공원 조성 부지의 82%를 자치하는 3만617㎡ 사유지에 대한 토지 보상이 이뤄졌다. 태평공원 조성에 투입한 총사업비는 최근 2년 4개월간의 공사비를 합쳐 총 362억원이다. 시는 태평공원 안에 계절별 꽃과 나무를..

서대문구 "청와대 경호하던 수방사 제1경비단 수도권 외곽 이전해야"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 심포지엄에서 의견 개진돼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주어 호평받았듯, 청와대 외곽을 경호 경비했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을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바로 인접한 제1경비단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바이오, 반도체 등의 연구단지와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김형수 광운대학교 방위산업단 특임교수는 이달 2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 눈길을 모았다.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 교수는 제1경비단 이전의 필요성과 개발사업 계획, 개발 후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다. 육군..

경과원,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캠페인 실천 강화

모바일 전자서약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및 윤리경영 실천 약속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4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공유하는 서약식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는 종이 없는 행정 일환으로 모바일 전자서명을 도입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원격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청렴윤리 실천다짐을 서약했다. 이날 경과원 전 직원은 모바일 전자서약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

경제 2024.03.04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현장 안전점검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봄철 가족공원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지방 사업장의 안전을 점검하고자 지난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봄맞이 공원 행사를 앞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더비광장을 찾아 어린이 승마장과 슬레드힐, 바운싱돔 등 주요 유원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다중운집시설인 경마 관람대를 방문해 각종 설비와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어 경마현장 부서를 방문한 정 회장은 임직원과 경마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는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외부 일정으로 내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의 부경경마공원역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동행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에게 “국민에게 한층 더 가까운 레저공..

경제 2024.03.04

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위한 '문화머뭄' 공모 추진

‘15분 문화생활권’조성을 위한 민간공간의 문화 프로젝트 지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경기도 내 6개 도시가 참여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모든 공간 31’을 통해 용인 내 20개 민간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용인만의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적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