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13

서대문구, 청소년 진로박람회 '꿈BTI' 활기

MBTI 따른 80개 직업인 체험부스 등 마련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이달 23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2022 서대문 청소년 진로박람회-꿈BTI’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1400여 명과 직업인 멘토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돕는 지역 대표 행사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아쉬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업인 멘토들과 직접 만나 소통했다. 박람회장에는 MBTI 성격유형에 따른 80개의 직업인 체험부스와 미디어 특화존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MBT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계된 부스를 방문해 멘토의 설명을 듣고 대화하며 직업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풀..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을축제 곳곳 찾아

축제의 계절을 맞아 마포구 곳곳에서 마을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24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 망원2동의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대흥이네 마을축제’, ‘염리동 소금축제’, 신수동의 ‘신수철리 마을장터’, 성산2동의 ‘성메‧간데 마을 행복나눔 축제‘에 참석했다. 박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축제들이 다시 열리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소통 한마당이 오랜만에 열렸다”면서 “축제마다 지역별 특색이 잘 담긴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가을날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민간건축물 대상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운영

비용 최대 2700만원, 인증수수료 900만원 지원 양천구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관내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마크(명패)를 부착해 지진안전 시설물 여부를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희망하는 양천구 소재 민간건축물 소유자로, 구는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 비용(최대 2700만원)과 인증수수료(최대 900만원)를 90%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 지원 상한을 지난해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확대했다. 신청방법은 구청 건축과에 사업참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