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최대 2700만원, 인증수수료 900만원 지원 양천구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관내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마크(명패)를 부착해 지진안전 시설물 여부를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희망하는 양천구 소재 민간건축물 소유자로, 구는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 비용(최대 2700만원)과 인증수수료(최대 900만원)를 90%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 지원 상한을 지난해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확대했다. 신청방법은 구청 건축과에 사업참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