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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최첨단 기술로 보행 안전 확보 한다

경동시장 사거리~청량리역 구간에 자율주행 센서 기술 도입 보행흐름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해 경보 발생 시 즉각 현장 투입 동대문구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인구과밀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동인구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최첨단 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전통시장 이용객들로 붐비는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청량리역 구간에 자율주행 센서 기술인 ‘라이더(lidar)’를 도입해 보행 밀집도 감시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 경동시장 사거리에서 청량리역 구간은 통행에 지장을 주는 매대, 입간판, 적치물 등으로 통행권과 환경권을 위협받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0개소 중 경동시장 사거리와 제기동 성바오로병원 앞 교차로 부근이..

성동구, 한파대비 스마트 냉·온열 의자 확대설치 추진

폭염, 한파에도 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 가능 성동구가 주민들이 폭염, 한파에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장 118개소에 스마트 냉·온열 의자를 확대 설치한다. 스마트 냉·온열 의자는 숨 막히는 더위와 맹렬한 추위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는 교통 편의시설로,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기만 해도 시원하고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월 말 왕십리역, 옥수역 등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곳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겨울철 따뜻하게 이용가능한 온열의자 17개를 시범설치하였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주민 호응이 높았다. 하지만 여름철 직사광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버스정류장에는 의자 상판 온도가 상승하여 시원함을 느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