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3

서대문구, 구청 옆 홍제천 폭포마당에 수변 카페 준공

뮤직카페, 북카페, 음악마당, 주차장 등 조성 서대문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이달 11일 오후 구청 인근에 위치한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수변 카페’ 준공식을 열었다. 낡은 창고였던 이곳은 사업 추진 10개월여 만에 뮤직카페(291㎡), 북카페(68㎡), 음악마당(603㎡), 주차장(43면), 디자인울타리(92m), 방송설비와 조명시설 등으로 꾸며진 카페로 변모했으며 주변 환경도 정비됐다. ‘물길에 따른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삶에 문화와 감성이 흐르게 하겠다’는 취지 아래 서울시가 사업 구상과 예산을, 서대문구가 공사와 운영을 맡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준공식 인사말에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결실인 이곳을 주변의 홍제천 및 안산(鞍山)과 연계해 아름다운 조망과 휴식, 문화가 있..

성북구 ‘1일 현장구청장실’ 연일 화제

삶의 현장에서 지역 현안 경청하고 주민과 대안 모색 20개 동 저마다의 특별한 고민, 공통의 삶의 문제 매회 화제 성북구가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 진행하는 ‘1일 현장구청장실’이 연일 화제다. 현장구청장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구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하루에 한 동을 방문해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답을 구하는 형식으로 행정과 주민의 보다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현장구청장실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평균적으로 해당 동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한다. 성북구는 코로나19 대확산을 계기로 대면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송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관심 있는 주민이라..

마포구, 보도블록 안전사고 제로 도전

동주민센터, 앞으로 보도블록 자체 정비 가능 마포구는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도의 신속한 유지관리를 위해 동주민센터가 관할구역 내 보도블록을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그동안 보도블록은 구청 도로개선과에서 총괄적으로 유지, 관리하며 도로 순찰 및 민원 접수를 통해 파손된 보도블록을 정비해왔다. 그러나 정비물량 및 민원 증가로 통행량이 많은 간선·지선도로 중심으로 정비가 진행되다보니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는 신속하게 정비되지 못하고 파손된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왔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생활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이면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소규모 보도블록의 파손 등은 동에서 직접 정비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의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