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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북한산 산불 진화에 직원 ‘총동원’

은평구가 5일 오후 2시 32분쯤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직원을 총동원했다.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을철 산불을 조기에 진압하고자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전 직원에 대한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500여 명이 북한산 인근 생태공원에 집결했다. 구는 원활한 진화작업을 위해 등짐펌프 200대, 삽 100개, 갈퀴 100개, 랜턴 400개, 생수 등 산불 진화를 위한 물품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산길 통행로 확보, 인근 교통 통제, 등산객 대피 및 안내 등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 6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에서 은평구 직원 420명, 56사단 30명 등 450명이 소..

광진구, 전국 최초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친환경 도로 청소차 구매 보조금 23억4400만원 확보 광진구가 친환경 도로 청소차 구매 보조금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금액인 23억4400만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 수소 청소차 시범 운행 등을 계획하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행정에 앞장선다.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생긴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옮겨 다니는 것으로,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일반 먼지에 비해 인체에 더욱 해롭다. 광진구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억제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서울시를 대상으로 끊임없는 협의와 사업 신청을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환경부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

동대문구, 현장 순찰로 화재 예방에 ‘앞장’

이필형 구청장 및 구 간부들 현장 방문 화재 진압 상황 점검 4일 12시 경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동대문구 간부들은 청량리동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진화 상황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4일 오전 10시 31분 청량리동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시 22분 완진 됐다. 화재 진압 중 소방 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화재를 처음 발견한 것은 동을 순찰 중이던 청량리동주민센터 직원이었다. 직원은 현장을 확인하고 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어 구 안전재난과에 상황이 보고됐고 안전재난과는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다. 통합지원본부 아래 건축과는 건물 안전진단을 하고 보건위생과는 재난수습 등을 진행한다. 이후 구는 폐기물 처리 등도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매월 4일로 정해진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성북구,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 열어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 점검 나서 성북구가 만일의 안전사고 및 민방위 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4일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성북구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상황 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결과, 성북구는 민방공대피시설에 대해 출입문 개방여부, 대피유도판 부착 등의 시설물 전수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으며, 추가로 대피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신속한 위기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해 ▲주민경보 발령 ▲재난문자 발송 체계 ▲민방공방위 대피시설 등의 주민대피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