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정지 현장점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교통공사 담당자와 함께 5호선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지하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3개 출구 중 유일하게 1번 출구 옆 민간건물 내부를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3번 출구는 지하1층부터 지상까지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하므로 교통약자(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영유아 동반자 등)의 이용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길동역 2·3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