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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5호선 길동역에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2.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예정지 현장점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4일 서울교통공사 담당자와 함께 5호선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지하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없고, 3개 출구 중 유일하게 1번 출구 옆 민간건물 내부를 통해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3번 출구는 지하1층부터 지상까지 계단으로만 이동해야 하므로 교통약자(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영유아 동반자 등)의 이용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길동역 2·3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타당성..

성북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올해 김장나눔 첫 테이프 끊어

담근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 소외이웃을 위한 본격적인 김장나눔 시작에 앞서 서울 성북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가 2022년도 김장나눔 첫 테이프를 끊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성북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4일 이른 시간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성북나눔터에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을 했다. 김장나눔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이날 김장나눔에는 적십자 회원뿐 고려대학교 글로벌리더 교우회, 동대문성북후원회 등이 김장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고려대학교 글로벌리더 교우회는 소외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김치와 함께 응원의 마음도 ..

광진구, 가스검침원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이웃 살핀다

YESCO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협약 체결 광진구가 가스검침원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한다. 구는 4일 구청장실에서 ‘YESCO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기적으로 방문 서비스를 수행하며 집 안을 살피는데 적합한 가스검침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구와 연계함으로써, 독거노인이나 긴급생계 곤란 주민 등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가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가스검침원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거나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부재중인 가구를 구에 제보하고, 주민에게 복지 정보와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약자와의 동행에 적극..

서대문구,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

등록 규제 존폐와 신설, 강화 등 심의 서대문구는 구민에게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 강화를 면밀히 심의하기 위해 최근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조진호 서대문구상공회 이사, 엄태성 건축사, 이종훈 변호사 등 3인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서대문구 등록 규제의 존폐와 신설, 강화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규 위원 분들의 전문성과 경험, 식견이 구가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20년 말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우수 기관 인증’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