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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년 만에 돌아온 ‘별별시장’

구로근린공원에서 오후 4~7시 개최 구로구가 23일 구로근린공원에서 ‘별별시장’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구로 별별시장을 다시 개장한다”고 17일 전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별의별 일’이라는 뜻의 별별시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마을장터다. 별별시장 행사는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구로근린공원과 오류역 문화예술공원에서 매월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벼룩시장,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손수시장, 관내 중학교 댄스동아리 등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 마당,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

서초구, 에너지 진단·컨설팅 서비스 무료 지원

서초구가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가정내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에너지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에너지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어컨‧가전제품 등의 에너지 소비량를 진단하고, 각 가정의 생활패턴에 맞도록 맞춤형 에너지 절감방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는 총180가구가 컨설팅을 진행했고, 전체 이용가구의 84%인 151가구가 실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실시하는 컨설팅은 온라인‧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과 야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이후 3개월간 에너지 소비량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감축여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20일부터 7월..

동작구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중 정서적 문제 가진 아동 발굴 동작구가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해 6월 한달간 위기아동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가족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영유아들이 마스크 착용한 채로 말을 배워 발달이 늦다는 우려와 등교횟수 감소 등으로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아동행복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는 조사결과는 코로나 19로 지난 2년이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중 정서적 문제 등을 가진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 드림스타트와 연계..

성북구 길음2동,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업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진행 성북구 길음2동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이 낙후된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의 예산을 후원받아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봉사 당일 길음2동주민센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도 마쳤다. 봉사단은 이날 아침 8시에 집결하여 집수리를 위해 사전에 구비해 둔 재료를 이용해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내부 수리, 집안 용품 정리 등 각자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며 봉사를 진행했다.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집수리작업은 외부 쓰레기 청소는 물론 가스레인지,..

서울시, 도심 곳곳 ‘대형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변신

서울광장, 노들섬 등 ‘서울조각축제’ 개최 서울시가 서울광장, 노들섬 등 도심 속 야외 공간 곳곳에 조각작품을 설치하여 ‘열린 야외 조각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울조각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이에서 조각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린다는취지다. 특히 야외전시는 밝은 자연광 아래에서 주변의 풍경과 작품이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장면을 관람하는 묘미가 있다. 이번 ‘서울조각축제’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케이스컬쳐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축제로, 일상 속 곳곳에서 펼쳐지는 조각축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더 나아가 ‘K-조각의 세계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먼저, 서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광장에서 ‘서울조각축제 in 서울광장’이 16일부터 7월 5일까지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