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5

중랑구, 제2회 찾아가는 청춘 버스킹 개최

어르신들에 정서적 힐링·문화 체험 기회 제공 중랑구가 27일,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1회 공연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찾아가는 청춘 버스킹은 면목동 나무 그늘 아래 실버카페 옆에서 열렸다. 공연 봉사팀인 ‘은한’의 색다르고 신나는 해금 연주와 ‘안단테’의 7080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을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종로구 사직동, 서귀포시 중앙동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종로구 사직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동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발전,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는 주민에 대한 편의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조철휘 사직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주민 주도 하에 자치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영진 사직동장은 “두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이기재 양천구청장 취임식 개최

“7월 1일, 새로운 양천시대의 시작!” 양천구는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민과 함께 민선 8기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하는 이번 취임식은 교육, 문화, 복지, 경제 등 각계각층의 구민을 초청해 축하와 성원 속에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민의 열망을 담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정운영의 방향과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취임식은 양천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양천어린이합창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당선인은 취임사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 8기 구정운영 방향..

성동구, 돌봄유공 요양보호사에게 표창 수여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보살핀 방문요양보호사 선정 성동구는 이달 27일 방문요양보호사 6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제14회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이하여 돌봄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보살핀 방문요양보호사를 선정, 수상자는 서울요양보호사협회와 방문요양기관에서 추천받고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최종 6명이다. 이번 수상자는 중 최고령자인 최〇〇씨는 74세의 나이로 10년 이상 근속하며 현재까지도 어르신 2명을 6시간씩 돌보는 방문요양보호사이다. 성동구 방문요양기관은 52개소가 있으며 소속 요양보호사는 1300여 명에 이른다. 방문요양보호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서 식사도움, 목욕서비스,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을 전적으로 도와드리는 필수노동자이지만 시설에 소속된 요..

'서울 반려견 순찰대' 공동체 치안문화 효과성 인정

반려견과 동네 곳곳 산책하며 범죄위험요소, 생활위험 발견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운영(5.2~6.30)하며 순찰대 참가자들의 우리 동네 범죄예방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의 효과성이 인정되어 권역별 자치구 5곳으로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구 시범 운영 활동 분석(5.2.~5.31. 기준) 결과 64명의 순찰대원들이 431건의 활동일지를 작성했다. 이중 신고 건수는 87건으로 주취자 신고, 가로등 고장, 도로 파손, 안전시설물 파손 등이 접수되었다. 참가자들은 인터뷰에서 “강동구에 30년 거주하며 우리 동네에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건 처음이다”며 “평소 안 다니는 동네 구석까지 산책하니 동네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